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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놀기/아이용품

비비엔다 범퍼 침대~ 진작 사서 줄껄 그랬네요~

by 대물잡어^^ 2011.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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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잡어는 현재 5살인 아들과, 태중에 8개월된 딸이 있습니다.^^
내년 2월이면 딸이 세상의 빛을 받으며, 저희의 품으로 오게 됩니다. 둘째의 태명은 ‘튼튼이’ 입니다.^^
첫째는 ‘튼이’ 둘째는 ‘튼튼이’ 건강하게만 커달라는 의미죠.

여하튼 태어나는 둘째를 위한 준비를 이제 슬슬 시작합니다. 첫째의 옷들도 빨고, 육아용품들도 정리도 하고, 기저귀는 뭘쓸까? 고민도 하고, 그러다가 보니 아기를 눕혀놓은 공간에 대해서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우연찮게 발견하게된 비비엔다 미니말 범퍼침대. 우선 현대카드 포인트가 있었고, 다른제품보다 저렴했고, 그리고 상품 설명을 보다

이러한 설명을 보고, 그냥 구매했습니다.^^ 다양한 용도로 쓸수 있을것 같더군요.

주문한지 이틀만에 택배로 왔습니다. 우선 포장은 매우 맘에 들더군요. 비닐포장을 뜯으니, 안에 부직포 주머니가 있고, 그안에 제품이 들어있었습니다. 포장용 부직포 주머니는 정말 커다랗더군요. 다른용도로 사용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포장을 벗겨내자, 나오는 그림을 보더니 아들이 “와~~~~”  합니다. 자기것인줄 알았나 봐요.
오른쪽 사진에서처럼 사이트 쿠션이 제 아들 보다 기다랗네요. 

제품을 펴보니 vivienda 라는 제품명이 이쁘게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촉감이 배우 우수한 겉감입니다. 그리고 쿠션 역시 아들이 뛰어놀아도 될만큼 충분히 푹신 푹신 합니다.

5장으로 이루어진 쿠션들은 모두 지퍼로 연결이 가능하고, 안쪽에서는 쿠션이 지퍼를 가리기 때문에 지퍼에 긁히거나 할 위험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알록달록한 무늬들을 따라서 지퍼를 올리다보면, 이쁘게 꽃무늬가 있는 끈이 있습니다. 지퍼로 각 쿠션을 체결을 하고나서 이쁘게 나비매듭을 지어주면, 손쉽게 범퍼 침대를 만들 수가 있더군요.

어느덧 완성이 되어가는 범퍼침대 안으로 들어가서, 자기도 나비 매듭을 지어보겠다고 합니다. ^^ 동생을 위한 침대라고 했음에도, 마냥 즐거워 합니다. 아마도 알록달록한 무늬와 충분히 푹신한 쿠션이 마음에 들었던 모양입니다.

양 옆 쿠션을 올리고 나서 나비매듭을 지어봤습니다. 사진에서처럼 제 아들이 쿠션에 매달렸음에도 쿠션이 과하게 들어가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살짝 들어가도, 복원력이 상당히 좋더군요. 사진처럼 아들은 신이 났습니다.^^

다 만들고 나서 아들이 우선 누워봤습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작은 키라서인지 딱 맞는군요. 둘째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자기가 쓰고, 동생이 나오면,  동생을 준다고하니^^ 우선은 재워봐야겠습니다.

이렇게도 해봤습니다. 정말 넓더군요. 그냥 아들 바닥 매트로 깔아줘도 될정도였습니다. 4살정도 아이들까지는 충분히 쓰고도 남을것 같습니다.

이제 이곳저곳을 살펴봤습니다. 우선 알록달록한 무늬가 정말 마음에 들었고, 자세히 보니 오른쪽 사진처럼 모빌을 꽂을수 있게 되어있었습니다. 모빌이 어디있는지 못찾아서, 다른것을 꽂아놓고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우선 봉재가 잘되어 있어서 옆으로 당겨봐도 전혀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만족!

그와중에도 사진찍기 놀이입니다.^^ 보시다 싶이 쿠션과 쿠션이 만나는 곳에서는 충분한 두께로 인해서 지퍼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거기에 알록달록.^^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만합니다.

이리저리 사진을 찍고 있으니 자기도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합니다. ^^ 위 사진처럼 등으로 기대었음에도 전혀 쿠션의 눌림이나, 전체적인 범퍼의 형태가 유지가 잘되고 있습니다. 안에서 아이가 굴러도 범퍼가 뒤집어 지거나 하지는 않을것 같아서 안정성도 상당히 있어 보입니다

우선 이렇게 셋팅을 해놓고, 첫날밤을 아들을 재워봤습니다. 평상시에 대물잡어와 자는 아들은 제 품을 파고들거나 기대서 자는데, 범퍼의 양쪽 범퍼에 잘 기대서 잡니다. 그리고 뒹굴뒹굴 하는데도 범퍼침대의 형태는 그대로 유지가 되면서 흔들림도 거의 없더군요. 정말 편안하게 자는 모습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난 아이에게 “편하게 잤어?” 라고 물어보니, “네~ 좋아요” 합니다. ^^

지금가서 자는 모습을 찍어왔습니다. 평상시에도 저한테 기대서 새우잠을 자는데, 역시나 범퍼가드에 기대서 자는군요. 편안한가 봅니다.^^

범퍼침대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비비엔다를 살포시 추천해 드립니다.^^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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