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27 감성돔이 또 나왔습니다.^^

자놀이 - 낚시 닉 : 대물잡어
자놀이가 사고를 연달아 치는군요..^^

2009.06.27 새벽 03:30분 일어났습니다. 들물이 진행되는 상황
오늘의 포인트는 ! 바지 선착장 포인트. 마땅히 갈곳이 없어서 선택된 포인트입니다.

<위치는 포인트 정보에 올려놓도록하지요.>

포인트 도착 04:20분 경..어둑어둑 한 가운데 여명이 서서히 밝아오고.. 많이 바뀐 주변 환경을 보며..
에휴~ 오늘도 꽝인가보네... 이러면서 채비를 하고

1호대, 0.8 막대찌, -1.0 수중찌, 봉돌 한개

시작 ....

어느덧 다가온 우리 風조사님. 주변에서 워크샾 하다가 새벽이라서 잠시 동행..
우레기 한마리로 스타트를 끊고 나서 조용한 상황..조류는 왼쪽으로 가나 내가 선 포인트 앞에서는

왼쪽 오른쪽 갈피를 못잡고 조류가 섞이는 포인트.

이러쿵 저렁쿵 하다 5:30분경 .. 반정도 잠겨드는 입질에 뒷줄 견제! 바로 쑥!
옆으로 짼다... 숭언가 보다..ㅡㅡ;

어.! 어!. 드랙을 치고 짼다..... 이상도 하네. 큰숭언가?? 하는데 갑자기..
쿡!쿡!쿡! 쳐박는다..... 감.생.이.다.!!!

일부러 풀어놨던 드랙 잠그고, 릴링.... 힘좋다.. .잘쳐박는다... 반짝거리는 모습이 보인다.
잠깐동안 사투끝에 올라온 여석... 32~35사이 정도의 감성돔. 손맛 봤다..좋다.. 하면서 품질을 하고... 캐스팅...

막대찌가 살짝 내려간다. .어???
뒷줄을 잡고서 .... 하는데 ..쑥!끈다.. 챔질!

이놈은 바로 쳐박는다.. 쿡!쿡!쿡! 아앗.. 아까보다 힘좋다.. 더큰가보다..쿡.쿡.쿡.
옆에서 어느덧 온 風 조사님 뜰채를 대준다.

예전보다 손맛을 좀더 느끼며... 랜딩..

30~32정도급 감성돔..^^ 좋다..

이후 조용해진 바다상황... 루어를 들고 오셨던 風조사님은 날두고 가버리고!...
'목줄 쓸렸네, 갈고해요.~~~' 하고 간다.... 괜찮아 괜찮아!! 갈동안 한마리 더잡자..!!

캐스팅...

채비정렬 후 .. 살짝 흘러간다.. 간다...간다.. 찌가 살짝 내려가네.. 뒤줄 견제..
쑥! 챔질.... 쿡!~ 감.생.......휙~ 빠졌다...

바로 품질 품질... 캐스팅... 조용하다.. 이런... 품질 품질..품질...
'목줄을 갈까??' 아냐 ..한마리만 더잡고 갈자..'

찌가 살짝 내려간다. .... 뒷줄... 쑥!! 챔질 ..... 쿡.쿡.쿡... 감.성.돔 이다... 아 좋다. .이손맛!
쿡.쿡.쿡.. 자자 .뜰채를... 릴링..쿡.쿡. 팅!!!!ㅡ,,ㅡ;

줵일! 목줄을 보니 바늘위 살짝 갈렸던 부분에서 터졌다.ㅡㅡ; 목줄 갈껄..

이후 해가 비추니 매우 조용해진 바다 ... 퇴근이다.!!!

집에 와서 보니 둘다 간신히 숨이 붙어있다. .바로 회다!!!

..회뜰준비하는데 마눌님 나온다... '으~냄새... 머야??? 와!! 크다...'
ㅋㅋㅋ 역시 잡아와야해..^^

회뜨고 졸려서 한숨잤다..^^

<오늘의 낚시>
포인트 : 바지 선착장
채비 : 1.0호대, 0.8막대찌, -1.0 수중찌, G2~B 봉돌 상황에 따라,1.2호 목줄, 감성돔 3호바늘
교훈 : 목줄이 상하면 바로 갈고하자!

대물잡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