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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날 맛 그대로 - 충북 영동 시장칼국수 최근 일이 있어서, 대전, 충북 영동, 무주등을 다니고 있습니다. 밖으로 다니다 보니 맛있는 것을 찾기 마련이고, 맛집이라는 곳을 다녀보긴 하지만, 먹고 나면 느껴지는 목마름에 조미료가 많이 들어갔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다가 영동 장날 시장 좌판에서 할머니들이 칼국수, 잔치국수를 드시는것을 보고는 물어물어 시장골목에 자리 잡은 한 식당에 한번 갔다가 3일을 연짱 갔습니다. 시장 골목 한켠에 자리잡은 작은식당입니다. 테이블은 5개? 였던것 같네요. 이날 식당에 들어가서면 본 모습에 바로 맛집임을 알았습니다. 바로 쟁반위에 가득쌓인 똥빠진 국물용멸치들.. 가격도 참 저렴합니다. 요즘 칼국수도 10,000원 하는 시대인데 말이죠. 옛날에 할머니를 따라가서 먹었던 성남 모란시장에서는 500원이었던것 같습니다...
- 2023년 갑오징어 낚시 흔적 정리 - 알리표태클박스 작년에 워킹 갑오징어 낚시를 다니면서 태클박스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워킹낚시를 다니면서 테스트한 결과, 워킹은 태클박스 보다는 백(Bag)이 편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동이 많은 경우 한손에는 로드를, 한손에는 태클박스를 또 조과가 있으때는 두레박 까지. 저한테는 불편하더라고요. 여하튼 한시즌을 잘 사용하고 보니, 태클박스 안에 줏어놓은 소품들이 지저분하게 많이 들어있습니다. 에기, 봉돌, 도래 등등 말이죠. 그래서 시간이 나는김에 정리를 했습니다. 우선 상부 통을 열어보니 에기랑, 봉돌이 가득 가득. 에기는 구분해서 세척을 해줍니다. 몹쓸 녀석들은 버리고, 쓸만한 녀석들로만 따로 모아 봅니다. 봉돌은 크게 워킹용, 카약용으로 구분지어서 나눠줍니다. 그외 메탈지그, 미노우 등도 다 줏은 녀석들인데, 훅이..
- 바다에서 해무의 무서움 바다에서 하는 취미를 가진지 20년이 넘었습니다. 해루질, 바다낚시, 카약피싱 등 뭔가를 잡는 쪽으로 취미를 가지게 되었네요. 아직도 바다를 잘 모르겠습니다.^^ 바다생활 취미의 위험요인 중 첫번째를 꼽으라고 하면 저는 해무를 뽑습니다. 해무는 바다에 끼는 안개 인데, 경험상 위 설명 중 마지막 설명인 "따뜻한 해면의 공기가 찬 해면으로 이동할 때 해면 부근의 공기가 냉각되어 생기는 안개를 가리킨다" 이게 맞는것 같습니다. 경험적으로는 서해안 기준 수온상승시기 (4월~6월), 수온하락시기 ( 10월~11월)에 자주 나타나며, 해무가 나타나기 전에 전조 증상이 있습니다. 바로 찬바람입니다. 바닷가에서 갑자기 바다로 부터 찬바람이 불어오면 해무가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해무는 위 사진처럼 전체전인 시야를 ..
- 보령 맛집 - 빈입니다 오리진(CAFE) 요즘 정말 카페가 많습니다. 가는 곳 마다 이쁜카페가 없는 곳이 없죠. 다른도시도 비슷하겠지만, 관광도시인 보령이다 보니, 해수욕장 인근, 휴양림 인근으로는 카페들이 엄청나게 많이 있습니다 .특색이 있는 곳도 있는 반면에, 그냥 카페인곳도..^^ 지난 주말 지인들과 방문한 "빈"입니다 Origin 카페입니다. 원래 웅천에 있었는데, 최근에 보령으로 옮긴것 같습니다. 웅천을 방문할때 마다 가던 카페였는데, 커피가 맛있고, 특색이는 사이드 메뉴들이 몇가지가 있어서, 아이들도 좋아했던 카페입니다. 성주산 휴양림을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풍광이 좋습니다. 주변에는 성주산자연휴양림, 성주계곡, 페러글라이딩장(전망대), 옥마정(전망대) 가 있어서, 커피한잔 하고 주변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깔끔하게 지어진 건물..
- 우럭루어, 광어루어 낚시-이렇게하면 잡습니다. 오늘은 제가 우럭, 광어 루어낚시를 하면서 제일 많이 들었던 내용들을 조금 정리해 볼까 합니다. 별다른 이야기는 없고, 초보자 분들께서 아시면 좋을 만한 내용들을 추려봤습니다. 바다에서 우럭, 광어를 잡으려면 장비를 어떻게 구성해야 될까? 이 질문이 제일 어렵습니다. 장비라는 것이 형편에 따라, 실력에 따라, 기호에 따라 다 달라지기 때문이죠. 같은 3000번 릴이라도, 5만원짜리 부터 100만원짜리 까지 있으니... 제가 사용하는 장비는 ● 릴 : 2500번 / 3000번 (다이와 다수, 알리표 릴 다수) ● 로드 : 802ML , 862M, 922ML, 762M ● 라인 : 중국산 4합사, 8합사 (10LB~15LB) 입니다. 장비를 고르는 방법은 * 로드는 인터넷을 뒤져보면 몇가지 브랜드가 딱!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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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고기, 인생회맛 - 백미돔 지난 주말 카약 피싱중에 우연히 얻어걸린 백미돔. 처음에는 틸라피아 인줄 알았던 백미돔. 이곳저곳 수소문해 알아보니 백미돔이라는 아열대성 어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종종 서남해안에서 낚시에 잡히는 고기라고. 워낙 희귀한 어종이라 인생고기란다! 숙성회가 더 맛있다는 유투버에 말에, 24시간 숙성후 손질. 토치가없어서 터보라이터로 껍질구이 숙회도 만들어주고. 초밥도 만들어 줬다. 같이 잡은 광어도 같이 숙성회로! 한상 잘 차렸으니. 먹어줘야지! 영롱한 백미돔 회 자태! 돌돔도 아닌것이 돌돔의 식감과 맛을 가지고 있고. 입안에 머무는 이상한 향, 맛도 난다. 일반 회맛과는 다른 맛! 초밥. 뱃살 초밥이 으뜸! 뱃살도 기름기가 없고 식감도 죽여주고. 거기에 맛은 또 비할데 없다! 간단히 간장과 와사비만 있어서 회 ..
- 옛날 맛 그대로 - 충북 영동 시장칼국수 최근 일이 있어서, 대전, 충북 영동, 무주등을 다니고 있습니다. 밖으로 다니다 보니 맛있는 것을 찾기 마련이고, 맛집이라는 곳을 다녀보긴 하지만, 먹고 나면 느껴지는 목마름에 조미료가 많이 들어갔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다가 영동 장날 시장 좌판에서 할머니들이 칼국수, 잔치국수를 드시는것을 보고는 물어물어 시장골목에 자리 잡은 한 식당에 한번 갔다가 3일을 연짱 갔습니다. 시장 골목 한켠에 자리잡은 작은식당입니다. 테이블은 5개? 였던것 같네요. 이날 식당에 들어가서면 본 모습에 바로 맛집임을 알았습니다. 바로 쟁반위에 가득쌓인 똥빠진 국물용멸치들.. 가격도 참 저렴합니다. 요즘 칼국수도 10,000원 하는 시대인데 말이죠. 옛날에 할머니를 따라가서 먹었던 성남 모란시장에서는 500원이었던것 같습니다...
- 잦은 자동차 방전? - 누설전류(암전류) 확인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아침에 시동이 안걸리는 차량을 간혹 보게 됩니다. 보통은 배터리의 전압이 낮은 경우인데, 멀쩡하던 배터리가 추워지면 이상해 지는 이유는 배터리 내부의 화학 물질의 반응성이 떨이지면서 시동에 필요한 12V 가량의 전압을 못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그외의 경우가 있는데 바로 제가 경험한 누설전류(암전류)에 의한 배터리 방전이 원인이 되는 경우입니다. 그럼 누설전류는 무엇이고, 대처하는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누설전류(암전류). 단어만 보면 어디론가 전류가 새어나간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이용하는 자동차에는 배터리가 있고, 이 배터리는 시동이 걸렸을때, 충전을 하고, 시동이 꺼지면 아주 미세한 전류를 소모하게 됩니다. 주로 ECU, 블랙박스, 시계등과 같이 상시 전원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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