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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102

오래간만에 나간 밤마실... 오래간만에 밤마실을 다녀왔습니다. 보통은 밤에 애랑 놀다가 보면 10시가 넘기때문에 잘 안나가는데, 오늘은 우리 아드님께서 일찍잠들어줘서 밤마실을 강행했습니다. 카메라도 없이 그냥 갑오징어를 잡으러 가는길이라 ~ 사진은 없네요.^^ 보통은 송도를 가겠지만, 요즘 송도는 칼싸움이 한창입니다. 포인트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너도나도 밤이면 낚시대를 들고오더군요. 한팔간격으로 좌~악 늘어서서 갑오징어를 잡습니다. 사람이 많은게 문제가 아니고, 완전 비매너 분들이 있어서 요즘같은 피크시기에는 송도를 잘 안갑니다. 좀 잡힌다 싶으면, 와~~ 소리지르면서 옆으로 옆으로 붙어서 "야! 저기가 포인트인가바~" 이런 발언을 서슴치않고 내뱉으며 옆으로 붙어서 캐스팅합니다. 그럼 좀 끓어오르죠.^^ 사설이 길었네요.. 그래서.. 2010. 10. 23.
지난 10월 2일 갑오징어 쭈꾸미..^^ 뭐가 그리 바쁜지, 이제서야 지난 10월 2일 아침 출조 갑오징어 쭈꾸미 조행기를 적어봅니다.^^ 낚시만 생각하고자면 새벽에 눈이 떠집니다. 그런데 이날은 아들이 뒤척이면서 발로 한대 차줘서 일어났습니다. 새벽 5시가 조금 넘은 시간. 너무나 이른시간이지만 그냥 바다로 향합니다. 며칠전 밤에 한시간만에 20여마리를 넘게 잡은 포인트 입니다. 그냥 찍어봤더니 많이 흔들렸군요. 보통 갑오징어가 연안으로 붙으면 밤에 물속을 잘보고 있으면 물속에서 번쩍 번쩍 거리는게 보입니다. 갑오징어의 하얀 배에서 번쩍이는것입니다. 이럴때는 정말 1타 1피가 가능한날입니다. 며칠전 밤에 그랬습니다. 입질이 없어서 잠깐 쉬는중간에 물속에서 번쩍이는 것이 보였고, 왔구나! 싶은 마음에 에기를 넣었더니 정말 1타 1피가 되더군요... 2010. 10. 6.
드디어 워킹 포인트에 입성한 갑오징어.! 지난주는 컴퓨터의 고장으로 포스팅이 밀려있었습니다. 그사이에 연안에 쳐놓은 그물에 갑오징어가 잡힌다는 소식을 접하고, 오늘 바로 포인트로 출발을 해봤습니다. 아침에 나가보니 이슬이 내려 앉아있더군요. 밤새 기온이 찼던 탓인가 봅니다. 이제 완전히 가을인가보다 싶은 생각이 들게하더군요. 시동을 걸자 자동으로 네비가 DMB를 연결하고 "애국가" 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예열을 하고 애국가 4절까지 듣고 벅차오르는 가슴을 끌어안고 (갑오징어 잡으러 간다는 마음에) 출발했습니다. 몇곳의 워킹 포인트 중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저번에 포스팅을 한 송도로 향합니다. 2010/09/03 올해는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를 해볼까 - (3) 포인트에 도착하고보니 "이게 웬일입니까.ㅡㅡ" 방파제 가득 사.. 2010. 9. 19.
연안 쭈꾸미 워킹 낚시 - 쭈선생들 등장! 오늘은 비가 온다는 예보에 아침 삼치 낚시도 취소하고 아이와 함께 뒹굴뒹굴 거리다가 오후 늦게 4시경에 쑤시는 몸을 참지못하고 바다로 고고씽!!! 처음에는 낱마리 삼치를 노리러 같으나 날물에, 사람도 많고해서 아직은 확인이 안된 갑돌이/갑순이(보통 갑오징어를 이렇게 부릅니다.)와 쭈선생(쭈꾸미를 이렇게 부르죠)을 체포하러 포인트를 이동했습니다. 온다는 비는 안오고 날씨는 너무덥고 "괜히 나왔나??" 이런생각이 들때즈음 해서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역시나 사람이 없는 조용한 포인트 입니다. 오천항에 삼치와 대하새끼, 망둥어등을 잡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버글버글 대는것과는 사뭇 다릅분위기. 사람이 정말 한명도 없습니다. 하늘에서 빛내림만 보이는군요 똑딱이로는 빛내림을 멋지게 담아내는 내공이 너무 부족합니다. 그.. 2010. 9. 5.
올해는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를 해볼까? -(1) 제 주변에는 올해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에 도전한다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워킹으로 잡은 갑오징어, 쭈꾸미를 올해까지 두고두고 먹었다고 하니, 부러워하기도 하고 작년에 간단히 몇번해본 사람들이 너무도 쉬운 낚시에 매력을 느끼고 전파, 전파~ 하더니 많이들 기대를 하고있습니다. 올해는 바다낚시가 한달에서 한달보름가량 늦게 시작되었기 때문에 갑오징어 쭈꾸미낚시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벌써 배를타고는 쭈꾸미가 나온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으니 아마도 9월 초순부터는 연안에서도 낚시를 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 갑오징어 낚시에 대한 다른글 2009/10/09 2009.10.05 밤 갑순이 갑돌이 낚시..^^ 2009/10/09 2009.09.30 커졌다고 합니다.^^ 2009/10/09 2009.. 2010. 8. 26.
이번주말에는 무창포 쭈꾸미 축제를...^^ 로그를 잠시 봤더니 무창포 쭈꾸미축제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가 봅니다. 제 블로그를 보신 많은 분들이 네이버에서 무창포 쭈꾸미 축제 검색을 통해서 들어오셨네요 봄철이 다가오면서 가벼운 여행이나 먹거리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제가 포스팅했던 글은 단순하게 축제가 열린다 였는데, 많은 분들이 오셨기에 또 어떤 글들이 있나 해서 저도 검색해 봤습니다. 위와 같이 제 글이 블로그 3번째에 보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셨다가 가셨기에 저역시 한번 무창포 쭈꾸미 & 도다리 축제에 가봐야 겠다고 생각중입니다. 생각만으로 끝날수도 있습니다. 일단 사람이 너무 많고, 가격이 싸질 않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있어서 조용히 먹기도 수월찮습니다. 또한가지 가서 주차하는게 정말 일입니다. 주말에 가면 주차하기 정말.. 2010.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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