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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기/두족류(갑오징어_쭈꾸미)

갑오징어 낚시~ 이제 연안에도 갑오징어 들이 잘 나옵니다.

by 대물잡어^^ 201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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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블로그에 방문객 수가 엄청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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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세가지 글을 포스팅 한 뒤로 그렇네요.

아마도 한창 시즌이 시작된 뒤라서 관심이 많은 듯 싶습니다.

약 2주전에 두시간 가량 낚시를 통해서 갑오징어를 7마리 정도 잡았습니다. 물때가 잘 맞았음에도 갑작스런 수온 하락으로 인해서, 입질이 뚝 끊어지더군요. 그래서 7마리 정도 잡았습니다.  덕분에 이날 낚시대도 부러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연속 야간 출조를 했음에도, 바람이 많이 불어 신통치 않은 조과 였습니다.

야간 낚시로 잡아온 갑오징어 들입니다. 씨알이 가지 각색입니다. 그중에 큰놈은 손바닥에서 약간 모자르는 사이즈 입니다.
아마도 봄철에 냉해로 인해 수온이 오르지 못해 산란시기가 들쑥날쑥 했으리라고 짐작만 해봅니다.

손바닥 사이즈 갑오징어 입니다. 이런 사이즈가 많이 나와줘야 하는데, 이만한 놈 반만한 사이즈들도 나오고 있으니 날씨탓만 하기에도 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지난 월요일 학성리에서 잡은 갑오징어입니다. 낮에 들물에 갔는데 적색 계열 에기에는 반응이 없더니 파란색으로 바꾸니 바로 달려나오는 군요.

아들입니다.^^ 자기도 낚시를 한다고 해서 봉돌만 달아줬습니다. 캐스팅을 제법 잘합니다.^^ 조금더 크면 같이 오징어 잡으러 다녀야 하겠습니다.

부러진 낚시대 입니다.

원래 주무기인 NS 허리케인 솔트워터 802 ML 은 완전히 부러져서 보증수리를 보냈고, 이건 버클리 라이트닝 로드 862M 인데 중간 가이드 한개가 깨지고, 끝부분 한마디 탑가이드가 부러졌습니다. 수리를 해야하나, 당장 쓸수 있는 낚시대가 662ML 배스대 뿐이 없어서 그냥 이걸로 잡습니다.

언젠가 포스티했지만, “낚시는 장비로 하는게 아니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몸소 실천중이죠.^^

이날 두시간 가량 낚시를 통해서 잡은 갑오징어 입니다. 5마리를 잡은것 같은데, 집에와 보니 4마리, 한마리는 물을  갈아줄때 방생되었나 생각해 봅니다.

손바닥 사이즈 입니다. 요맘때 주 사이즈죠.^^

이제 연안에서도 갑오징어가 잘 나옵니다. 물때가 잘 맞고, 날만 좋으면 마릿수 하는것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봅니다.!!!

밤낚시 다녀오실때는 안전에 유의하시고, 쓰레기 처리 잘 하시면서 안전/깔끔 낚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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