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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카약6

우럭 카약피싱 (feat. 우당탕탕) 지난 주중. 마눌님의 갑작스런 코로나 확진에 주말에 집에 가야하는 저로서는 멘붕... 뭐하지? 하다가 밀린 일을 하기로 하고 회사로 갑니다. 너무 일찍 가서인지.. 일을 잘해서(?) 인지 일이 너무 일찍 끝났습니다. 뭘 할까? 고민하다 카약이나 타자 싶어. 카약을 챙기러.. 바다 색 좋고, 바람 살랑 살랑 불어주고 ... 물때도 조...............좋지 않네요. 들물타임 만조를 한시간 가량 앞둔 시간. 1물. 언능 언능 포인트로 진입을 합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어은돌입니다. 파도리 쪽에 카약을 런칭한 사람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파도리 쪽으로 가려고 했으나, 고기가 안나오고 있다는 말을 듣고 .. 북쪽으로 이동을 해봅니다. 가는길에 하늘을 보니 정말 좋습니다. 조류를 따라 가는 길이라 속도.. 2022. 11. 21.
조촐한 조과, 카약피싱 - 당암포구 이제 점점사라져 가는 두족류들이 아쉬워. 카약을 끌고 바다를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녹조라떼를 구경했던 당암포구 입니다. 물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다시한번 찾아봤고 이웃블로거인 깜장만두 님의 조과를 보고 다시금 찾았습니다. 오전 7시30분 런칭 바다에서 보는 일출은 정말 좋습니다. 하늘도 맑고, 바람은 없고, 갈매기들 잘 날라다니고~ 그런데 두족류도 없네요. 갑오징어 나오면 사진찍어야지 했었는데, 9시 정도까지 갑오징어 한마리와 쭈꾸미 10여마리를 잡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아서 이리저리 카약을 타고 다녀봅니다 . 물이 흐르질 않아서 캐스팅 후 바닥을 박박 긁어줘야, 그나마 입질을 하고. 쭈꾸미가 갑오징어 처럼 살포시 올라탑니다. 물이안가고 찬바람이 불었던 터라 예미해져 있는듯한 동출한 형님. 신나게 신.. 2022. 10. 19.
나 혼자 카약피싱(회변항) 10월 첫주 회변항 모 포인트에서 카약으로 갑오징어를 수십수 잡았다는 첩보(?)를 입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내서 회변항으로 카약을 끌고 갔습니다. 런칭시간 8:00 배들이 다 나간 시점에 천천히 갔습니다. 바람도 쎄고, 유선배들은 안보이고... 뭔가 망삘이 드는.. 우선 작년에 갑오징어를 잡았던 자리를 뒤져봅니다. 안나옵니다. 이동 이동 이동 .. 바람을 거슬러 선착장 쪽으로 이동해서 낚시 시작... 안나옵니다. 안나옵니다. . 계속 안나옵니다. 런칭장소로 이동해서 . .에기를 쪼꼬미 수박으로 바꾸고, 별짓을 다해봐도 안나옵니다. 결국 정보를 받은 포인트로 이동해서, 한마리 겟. 사이즈는 좋으네요. 이제 시작인가? 하는 희망을 가지고 ..다시 낚시대를 흔들어 봅니다. 안나와서 경치 구경도 좀 하고.. 2022. 10. 19.
무모할것 같은 카약만들기 -4 드디어 마지막까지 왔습니다. 이 글을 보고 카약을 만드는데 도움을 드린다기 보다는 그동안 있었던 일의 기록을 남기는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카약을 만들실 분들을 네이버카페를 이용하시면 좋은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지난글 보기2016.11.22 무모할것 같았던 카약 만들기 -32016.11.18 무모할것 같았던 카약만들기 - 22016.11.14 무모할것 같았던 카약만들기 도전 -1 어느덧 마지막 에폭시 칠 까지 마무리된 카약 입니다. 약간 선형이 뒤틀리기는 했으나, 이걸 해체할 자신이 없기 때문에 그냥 진행합니다. 이제 외관 도색을 해야 되는데요. 그냥 탈까 싶기도 했지만, 외관이 그닥 이쁘지 않아서 도색을 결정합니다. 어디선가 장비를 가지고 오신 이분..이분이 없었으면 절대로 카약을 못만들.. 2016. 11. 24.
무모할것 같았던 카약 만들기 -3 원래는 3편의 글로 마무리를 지을라고 했는데, 사진을 정리해 보니 너무 많네요^^두달간의 여정을 3편으로 마무리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나 봅니다. *지난글 보기2016.11.18 무모할것 같았던 카약만들기 - 22016.11.14 무모할것 같았던 카약만들기 도전 -1 사진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보았던 얀크로스를 입히고 나서 위에 에폭시를 발라준 사진입니다. 에폭시는 국동화학 제품을 사용했는데요, 국동화학에 전화를 해서 말통으로 주문을 해서 받았습니다. 에폭시 레진과, 경화제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한대만 만들때는 굳이 말통으로 살 필요가 없이, 그냥 카페에서 소분하는 에폭시를 구매하면 됩니다. 얀크로스라는 유리섬유에 에폭시가 올라간 모습입니다. 정말 신기하더군요. 에폭시가 굳으면서 전혀.. 2016. 11. 22.
무모할것 같았던 카약만들기 - 2 무모할것 같았던 카약만들기 도전 -1지난 번에 이은 두번째 글입니다. 일단 카약 만들기를 시작을 했으니 끝을 봐야겠죠. 위 사진과 같이 헐을 계속 올려줍니다. 스티치 하는게 장난이 아니네요. 구멍뚫고, 철사 넣고 조이고, 이게 무한 반복입니다. 게다가 너무 조이면 합판이 갈라져 버리는 현상이 나서 구멍을 다시 뚫어줘야 하고... 왜 이걸 시작했나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어느덧 격벽도 올리고 앞 헤치 뚜껑도 올려봅니다. 주변에 튀어 나온것들이 철사 입니다. 적당한 두께의 철사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써야 합니다. 이제 뒤집어 봤습니다. 카약 같나요? 피싱 카약으로, Sit-on 타입이라 조금은 펑퍼짐한 하체를 지니고 있습니다. 속도는 덜 나는대신에 안정적입니다. 멋도 모르고 시작한 카약 만들기가 여기까지 .. 2016.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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