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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칠수산2

집에서 만들어 먹는 키조개 삼합. 모처럼 집에 있는 날입니다. 어젯밤에도 둘째와 씨름을 하고 잠을 설치고 일어났더니 몸이 찌뿌둥 합니다. 몸보신을 좀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집에서 있는 날이면, 아들과 마눌님한테 먹고픈것을 주문을 받아서 해주곤 합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계시기에 어머니에게 먼저 묻습니다. “뭐 드시고 싶으세요???” ”난 뭐 먹고싶은거 없다. 그냥 니들 먹고 싶은거 먹어라” 항상 같은 멘트 입니다. 그래서 그냥 마눌님에게 물었습니다. “뭐?? 먹고 싶으셔?” “삼겹살!!” “모유 수유 중이라 기름 많은건 그닥 일지도 몰라! 그냥 목살 드셔!” 옆에서 듣던 아들은 “빨간고기!!” 아들은 소고기를 빨간 고기라고 합니다. 여하튼 저녁 메뉴는 목살 당첨! 그냥 목살만 먹기 뭐해서 바다음식을 추가하기로 합니다. 그냥 손쉽게 목살과 .. 2012. 3. 1.
가을을 알리는 대하와 전어 한번 드셔보셨나요? 어제는 손님이 오셨습니다. 딱히 대접할것도 마땅찮고 해서 바로 대천항으로 갔습니다. 단골집에 전화를 해보니 대하와 전어가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대하가 있다고 하니 먹어야죠.^^ 이곳이 제가 가는 단골 가게입니다. 한 5년즈음 된거 같습니다. 가격은 어떤지 잘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이곳저곳 비교해보니 비슷했었으니까 지금도 비슷할거라고 생각됩니다. 단골로 하는 이유는??? 글쎄요 부담없는 서비스? ^^ 일단 같은 가격이라도 기분좋게 무게를 달아주는곳입니다. 같은 kg을 사도 양이 많다는 것이죠. 두번째는 항상 빠지지 않은 서비스들입니다. 다른곳들은 물고기를 사면 딱! 물고기만 주는곳들이 있는데, 이곳 칠칠수산은 단! 한번도! 그런적이없었습니다. "가격에 다 포함된거야!" 라고하면 할말 없겠지.. 2010.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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