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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보령시2

20여년만에 들어본 뻥! 소리. 저는 시골 출신입니다. 물론 지금도 시골에 와서 살고있죠.^^ 제가 어렸을 적에는 방역차를 따라서 뛰어보기도 하고, 구리, 고철, 납 등을 주어서 엿이나 다른것과도 바꿔 먹어봤습니다. 그리고 빼 놓을수 없는게 바로 뻥! 소리와 함께 튀겨지는 옥수수, 가래떡, 쌀 등을 먹었습니다. 당시에는 뻥! 소리와 함께 옆으로 튀어나오는것을 받아 먹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설이 길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충남 보령시에는 5일장이 섭니다. 마침 지난 주말이 장날이었고, 마눌님이 티밥을 좀 튀겨오라네요. 사실 저는 티밥을 튀기는 곳이 어딘지 몰랐답니다.^^ 장이 서는날에 장에 잘 가보지 않았고, 가봐도 돌아다니기 보다는 순대만 사먹고 오곤했거든요. 여하튼 쌀을 들고 대충 장소를 듣고 가보았습니다. 시장에 갔는데 어디선.. 2012. 8. 20.
여름을 기다리는 대천해수욕장. - 분수광장 여름하면 바다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서울에서도 가까운 대천해수욕장은 항상 젊은 사람들로 북적 북적 거리죠. 하지만 요맘때 해수욕장은 정말 썰렁합니다. 한겨울보다 사람들이 더 없는 편입니다. 4월이 넘어가면 MT 다 OT 다 하면서 대학생들로 분비지만, 딱! 지금 3월에는 정말 썰렁합니다. 그래서 저는 요맘때 부터 6월달까지 대천 해수욕장을 잘 찾는 편입니다.^^ 한가하게 바다도 보고 날이 좀더 따뜻해지면, 바다에도 들어가고, 아들과 모래 놀이도 하고 등등이죠. 지난 주말은 바람은 조금 불지만 햇살이 너무 좋은 날이었습니다. 튼튼이가 집에 오고나서 집 밖으로 잘 나가지 못한 아들이 답답해 하는것 같아서 오래간만에 밖으로 나갔습니다. 바람도 쐬고, 운동도 좀 시킬 겸 자전거를 싣고, 바다로 향했습.. 2012.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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