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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갑오징어30

추석 연휴 워킹 조황 - 갑오징어,쭈꾸미 낚시 (1) 오래간만에 하는 포스팅입니다. 추석 연휴도 있고 개인적인 일도 많아서 포스팅이 밀렸습니다. 지난글에서는 야간에 보령권에서도 쭈꾸미가 나온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오늘은 갑오징어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2017.09.26 기다리던 야간 에깅 시작 - 보령 죽도 (11) 보령 죽도에 쭈꾸미가 나오면서, 올해 같이 낚시를 하는 낚시동료들과 죽도를 자주 찾았습니다. 다들 직장인, 자영업자라 주말을 제외하고는 낮에는 낚시를 할수가 없는 상황이라, 자연스럽게 밤에 낚시를 즐깁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에깅을 하는 사람도 있어서 재미있게 각자의 스킬을 전수하면서 즐겁게 낚시를 즐겼죠. 커다란 보령 죽도산 쭈꾸미 입니다. 보통 쭈꾸미 낚시를 할 때는 따로 액션이 필요없고, 질질 끌어주기만 해도 잡힌다고 하지만.. 2017. 10. 10.
기다리던 야간 에깅 시작 - 보령 죽도 올해는 쭈꾸미 낚시가 일찍 시작했고 조황도 좋았습니다. 다만 선상에서만 그렇고, 연안에서는 특히나 야간에는 조황이랄것도 없었습니다. 제가 있는 이곳 보령만 그런것이 아니고, 블로그나 카페를 뒤져봐도 낮 조황만 가득할 뿐 밤에는 낱마리 수준이었죠. 저 역시 밤에는 두세시간을 낚시해도 한두마리의 쭈꾸미를 잡는게 다였습니다. 그렇게 대략 3주동안 시간이 날때마다 보령의 이곳저곳을 헤메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나와주네요. 바로 어제 12물 중날물이 시작할 무렵에 보령 죽도 선착장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쭈꾸미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혹시 나 싶어서 해본 다운 샷에 나온 우레기... 이날 따라 똑똑 쪼는 입질이 들어왔는데, 갑오징어는 아닌게 확실하고 해서 에기를 흔들어 봤습니다. 그랬더니 나온 우럭이네요. 미.. 2017. 9. 26.
태풍 '탈림'이 지나가던날 쭈꾸미낚시-남포방조제 (2) 태풍 '탈림'이 지나가던날 쭈꾸미낚시-남포방조제 (1)1편에 이어서 2편입니다. 1편은 토요일 2편은 일요일이 되겠네요. 일요일에 역시나 늦잠입니다. 대략 7시즘 같이 낚시하는 동생을 만나서 남포방조제 테트라포트에 섰습니다. 토요일에 섰던 포인트 반대편이 되겠네요. 토요일에는 바람이 동풍이었던 반면에, 일요일에는 북동풍이 불어서 낚시하는 여건이 정말 좋지 않았습니다. 조류도 없었고, 바람은 간헐적으로 돌풍수준으로 불어대고,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 바람을 잠재우고 싶더군요. 위 사진은 섬들 형상 앞쪽으로 보이는 검은색 띠들이 모두 배입니다. 보령 대천해수욕장 앞쪽에는 다보도 라는 섬이 있는데, 그 섬을 둘러싸고 배들이 있고, 원산도 쪽으로 배들이 정말 다닥다닥 붙어있더군요. 이 정도 바람이었으면, 출항을 .. 2017. 9. 18.
태풍 '탈림'이 지나가던날 쭈꾸미낚시-남포방조제 (1) 지난 주말 태풍 '탈림' 이 제주도 밑을 지나갔습니다. 큰 피해없이 우리나라를 지나쳐서 다행이긴 했습니다만, 낚시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특히나 짬낚시 위주의 낚시를 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큰 피해였습니다. 바람이 워낙 부는데다, 동풍이라 수온이 떨어질 우려가 있었습니다. 수온 변화가 조금만 커도 바다생물들은 입을 닫아버립니다. 바닥에 딱! 붙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온, 염도, 담수 유입등의 이벤트가 바다에서 발생을 하게되면 바다 생물들이 바닥이나, 은신처에 숨는 경우를 해루질 하면서 종종 보게 됩니다. 낚시를 위해서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은데, 이날따라(토요일) 늦잠까지 자버렸습니다. 아침 7시가 넘은 시간 부랴부랴 남포방조제로 향합니다.테트라포트 공사가 진행중인 남포방조제 입니다. 제가 주로 남포.. 2017. 9. 18.
아침 쭈꾸미 짬낚시 - 충남 남포방조제 요즘은 정말 낚시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짬낚시로 만족하기는 하지만.. 조금만 더 하고싶은 욕심이 드는 계절입니다. 바로 쭈구미 때문이죠. 지난 주말에도 짬낚시로 먹을 만치 잡았었는데, 또 다시 주말 아침 짬낚시 입니다. 충남 남포방조제 입니다. 이날은 여섯시에 일어나 7시 까지 집에서 뒹굴뒹굴하다가 바다로 향했습니다. 집에서 부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0분여... 이미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시던군요. 그런데 이날은 특이하게도 삼치를 잡으시는 분들이 였습니다. 뒤에서 잠시 보고 있으니, 초보분들이 대부분이고, 두분정도가 잘 잡으시더군요. (저도 초보이긴 하지만 캐스팅이나 릴링시 모습을 보면 대충 구분이 됩니다.)이미 해가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테트라 포트 밑으로는 그늘이 지기 때문에 대략 한시간에서 .. 2017. 9. 11.
아직은 이른 야간 워킹 에깅 가을이 되면 제 블로그 방문객 수가 늘어납니다. 주로 워킹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에 관련되서 많은 분들이 오시더군요.. 선선해진 요즘 낚시는 하고싶으나, 불규칙한 야근으로 인해서 많은 시간을 낚시에 투자하고 있지 못합니다. 그래서 늦게라도 쭈꾸미, 갑오징어 탐색을 다니곤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직장인의 비애죠. 지난 주말에는 지방에 일이 있었는데 출발 시간이 늦어, 아침에 짬낚을 해보았습니다. 장소는 보령 남포방조제. 마침 물때도 맞아서 간조 직전에 포인트에 진입을 해봤습니다. 던지자 마자 나와주는 쭈꾸미. 아직은 씨알이 전체적으로 작지만 개인적으로 작은 사이즈의 쭈꾸미를 좋아합니다. 연하고, 단맛은 강하고, 라면용 사이즈로 딱 좋습니다. 물은 자박자박 흘러가는 상황.게다가 1타 1피로 나와주는 쭈꾸미들 .. 2017.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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