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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 여과기2

소소한 지름 - 45큐브 어항 작년 7월에 시작한 물생활 이게 중독성이 상당히 강합니다. 아들을 위해서 시작한다는 핑계로 이제는 제 취미로 굳어져 가는것 같습니다. 여하튼 물생활을 하는데 욕심이 점점 생겨서, '조금 더 큰 어항에 이쁜 생물을 키워보고싶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제가 가입해 있는 모 카페에서 수조를 저렴한 가격에 공동구매를 하더군요. 그래서 앞뒤 안보고 확! 질렀습니다. 그.런.데... 이게 사고친거였네요.. 우선 손가락 한번 쿡! 눌러주세요.^^ [] 어항을 질러 놓고 마눌님에게는 어항 하나 더 놓고 싶다~ 정도로 언질을 줬습니다. 그리고는 어항이 도착했지요. 회사에 있는데 메세지가 오더군요 "이게 뭐야? 뭐가 이렇게 커?" "응 조금 큰걸루 시켜봤어" 저녁때 집에 오면서 어항에 넣을 소일을.. 2013. 1. 29.
너무나도 어려운 어항 물관리.. 물고기 떼죽음..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과, 자연의 신기함 등등을 알려주기 위해서 시작한 구피기르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얼마전부터 갈색 이끼가 끼면서 냄새가 조금 심하게 나길래 1/2 환수를 해줬습니다. 그러나 이틀정도 지나자 또 그상태. 또다시 환수를 해줬으나 구피가 한마리 죽어있더군요. 아들 몰래 죽은 구피를 처리하고 다시 환수를 해줬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고 환수를 하고, 다른 어항에서 본 나무를 넣어준다는게.. 화근이었습니다. 참나무 껍질이었는데, 대략 두시간 정도를 삶고 나서 더이상 색이 안빠져서 어항에 넣었더니 하루가 지나자 물이 시뻘겋게 변했더군요. 그러면서 구피들이 시름시름... 그래서 전체 물을 갈아줬습니다. 그러나 이만큼 있던 구피들이 다 쓰러지면서 결국 4마리만 살았는데, 그도 상태가 삐.. 2012.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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