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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선착장2

9월 18일 몰아치는 바람속에 출조 어제의 술로 인해서 오늘은 그냥 쉬어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지만, 아침에 눈이 떠집니다.ㅡㅡ; 이건 뭐 거의 병인거죠.^^ (회사에서는 낚시하는 사람들끼리 환.자.! 라고 부릅니다.) 일단 술때문에 머리고 좀 아파서 얼음물을 좀 챙기고, 반팔에 반바지에 바깥으로 나오니 시원한 사람이 살랑 살랑 불더군요. 날씨 예보가 맞았는지 조금은 쌀쌀한 기운이 감돕니다. 차에 있는 온도계로보니 19도, 어제보다 약 3도정도 떨어졌습니다. 일단 쭈꾸미는 많이 잡았기에, 갑오징어를 노리고 송도로 향합니다. 사라지기 전에 한번이라도 가서 갑오징어를 잡아보자라는 생각이었죠. 송도 선착장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지난 포스팅 보기) 송도에 도착을 해보니 바람이 너무 많이 불더군요. 파도가 쳐서 바다 표면이 하얀 포말이 일정도였습.. 2011. 9. 18.
송도 선착장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며칠 전 주말에 송도 선착장으로 갑이 탐사차 가봤습니다. 그런데 가로등도 꺼져있고, 암흑 천지 더군요. 작년에 송도 선착장이 폐쇄된다는 입간판을 본적이 있었으나, 작년에는 정말 많은 갑오징어를 포획하기도 했죠. 그래서 그냥 말로만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본 송도 선착장은 정말 싸~아한 기분이 들더군요. 작년에 본 입간판사진입니다. 작년에 폐쇄가 되었어야 했지만 작년 12월까지 갑오징어를 잡을수 있었죠. 여하튼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다운샷 채비로.. (사진은 아침에 촬영한 에기의 사진입니다.^^ 너무 어두워서 사진을 찍기도 힘들더군요.) 이렇게 저렇게 낚시를 하는데, 입질은 없고, 지루하고 하는데. 밤에 일을 나가시는 동네분이 제 헤드랜턴을 보고 말을 거십니다. ”그거 엄청밝네유~.~ 사람.. 2011.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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