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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배스2

급한 마음에 나간 본 저수지 배스낚시 어제도 오늘도 날씨가 좋았습니다. 물론 온도 차이는 났고, 바람은 좀 불었지만 나쁘지 않은 날씨였죠. 나른한 오후~ 딸이 잠을 자러 들어간 사이, 마눌님의 눈치를 한번 보고.. "나 바람 좀 쐬고 오께!" "어디 갈라구? 낚시??" "응, 그냥 바람좀 쐬면서 배스 탐사나.." "추워~~" "아냐 딱 좋아 ..그럼 간다!" 이렇게 해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가는 길에 하늘이 너무너무 푸른색이더군요. 조금은 싸늘했지만 기분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탐사 포인트는 매산 저수지. 아직 이른 봄이라 계곡지인 매산 저수지는 배스가 안나오겠지만, 스쿨링 하고 있는 녀석들을 노려볼 생각으로 가봅니다. 우선 작년에 20cm~25cm 급을 대량 배출해 주었던 포인트 입니다 새물 유입구 인데 이곳은 수심이 낮고, 볕이 드는.. 2013. 3. 10.
낚시하고파 설레는 맘 달래러~ 배스탐사 날이 따뜻해지면서, 설레는 마음은 봄처녀나 낚시꾼이나 매한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겨우내 낚시를 못한 저 같은 낚시꾼 한테는 더하죠. 제주도, 소안도, 등등 많은 곳으로 낚시를 하러 다니는 꾼들을 보면서 부러운 마음만 삭히면서 어서 빨리 봄이오길 기다리는데, 오라는 봄은 오지도 더디게 오네요. 모처럼 낮에 둘째가 잠을 잡니다. 첫째도 둘째가 자는 모습을 보더니 첫째도 잔답니다. 이때다!!! 그렇죠. 이때 입니다. “마눌님아~ 나 두시간만 바람 좀 쐬고 오께” ”어~” 캬~ 이런 Coooooooooooooool 한 반응.. 바로 루어대와 태클가방을 챙겨들고 문밖으로 나서는데, 아들이 나옵니다.!! ”아빠 낚시가?? 가지마!!” ”아니.. 아빠 차에 잠깐 내려갔다가 올꺼야 (두시간이면 낚시꾼한테는 잠.. 201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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