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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7

[GX-20 + 90mm macro] 늦가을을 담아보다 사진은 참 재미있는 취미 인것 같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서 사진을 정리하던 중 지난 늦은 가을에, 대전의 오월드에서 찍은 사진들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국화 축제가 열리고 한참뒤에 찾아갔었습니다. 위 사진처럼 아직 피지 않은 꽃망울이 맺힌 국화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노란 국화의 향기에 이끌렸는지, 파리처럼 보이는 작은 벌레가 국화에 앉아서 바쁘게 움직이더군요. 하지만 쌀쌀해진 날씨에 움직임은 그리 빠르지 않았습니다 작은 분수대에서는 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곳도 있더군요. 물들이 만들어 놓은 폭포입니다. 석양의 빛을 받아서 다채롭게 빛나는 모습을 담았는데, 실제 사진에서는 다채로운 색은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스킬이 부족한가 봅니다. 너무나도 이쁜 붉은 빛을 보여주던 꽃입니다. 식물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2013. 12. 10.
[GX-20 + 탐론 90마크로] 마크로 렌즈 영입 기념 사진들 접사를 해보고자 영입한 탐론 90마크로 렌즈를 사용해서 이런 저런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퇴근 후에 찍은 사진이라 어두워서 ISO 감도를 올렸더니 노이즈 들이 자글 자글 합니다. 그래도 봐줄만한 사진들이 몇개 올려봅니다.^^ 달팽이 입니다. 어항 벽에 붙어 기어다니는 놈으로, 각종 쓰레기들을 다 먹어 치웁니다. 바닥에서 보니 신비로운 느낌이 드네요. 어항속 생물 두번째 알풀입다. 알비노 풀레드 구피죠. 치어를 가져온지 이제 한달반 정도 되었습니다. 꼬리부터 발색이 올라오는 중입니다. 다른 알풀에 비해서는 약간 색이 모자라지만 이쁜 구피입니다.^^ 요놈은 지난 번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이 사진을 찍고나서 어제보니 죽었네요. 사체 옆에 허물을 벗었는데, 알이 있더군요. 포란 준비중에 죽은것 같습니다. 다.. 2012. 12. 11.
소소한 지름 #2 58mm 토파즈 58mm Close up filter 오래간만에 포스팅합니다. 요즘 블로그 말고도 다른 취미들이 많이 생겨서, 정작 블로그에 신경쓸 시간이 많지가 않습니다. 황폐해져가는 블로그를 보면서 .. "아~ 어서 블로그를 다시 살려야 겠다!" 하는데, 어느덧 다른 취미를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소소한 지름을 신고합니다. Close up filter 일반 Dslr 렌즈 앞에 필터처럼 장착해서 마크로 렌즈 처럼 쓸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가진 필터입니다. 설명이 좀 난해하지만, 쉽게 다시 말하면, 렌즈 앞에 볼록 렌즈를 한개 더 달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총 3개의 필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2만원 초반대 입니다. +1, +2, +4 이렇게 구성된 필터들이고, 조합에 따라서 최대 +7 까지의 close up 이 가능합니다... 2012. 12. 6.
[GX-20 + F70-210] 여름이 왔네요. 제가 사는 충남 보령은 낮에도 24~26℃ 정도 입니다. 그런데 이번 주말에 본가에 갔는데.. 31℃ 군요. 너무 더웠습니다. 본가가 대구냐구요?? 아닙니다. 경기도 입니다. 부모님이 복잡한 분당을 떠나서 시골로 귀농하셨는데, 정말 시골입니다.~^^ 얼마전에는 강아지도 몇마리 더 들어왔다고, 한번 오라고 오라고 하셔서.. 모처럼 시간을 내서 가보았습니다. 더 자주 가봐야 하는데~ 그게 쉽지가 않네요. 집에 도착하니 반겨주는 점박이 입니다. 개를 무서워하는 울 아들도 이뻐라 하면서 만저주는군요. 원래는 쌍둥이인데, 다른 한마리를 눈 점이 반대쪽에 있다는.. 그래서 우점이 좌점이라고 불러줍니다. (제가 지어줬죠.) 펜탁스는 풀을 찍으라고 풀탁스라고도 불린다는데 정말인지 정말 풀이 이쁘게 나옵니다. 참새입니다.. 2012. 6. 3.
18-250을 떠나 보냈습니다. 제 첫 Dlsr 은 펜탁스 K100D super 였습니다. 여기에 40mm limit 렌즈가 있었죠. 그다음에 영입한 렌즈가 바로 18-250 입니다. 관련글보기 : K100D super + 40mm limit + 18-250 18mm~250mm 까지 정말 엄청난 렌즈였습니다. 야경도 찍어보고, 달도 찍어보고, 여행다니면서는 이 렌즈 하나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였습니다. 하지만 다른렌즈의 영입을 위해서 이제 떠나 보냈습니다. 삼성이라는 마크가 떡! 하니 보이지만 실은 펜탁스 렌즈 입니다. 펜탁스 일본 공장에서 코팅만 다르게 해서 생산된다고 하더군요. 현재는 삼성이 Dslr을 접고 미러리스에 올인하는 모습입니다.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른 부위는 다 깨끗하나 딱 한군데 위 사진처럼 후드에 찍힘이 있습니다. 언.. 2012. 5. 15.
펜탁스의 축복 16-45 F4.0 입양 남들이 지나간 길을 이제서야 가고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요즘들어 사진을 찍어면서 남들이 찍어놓은 사진을 보고, 남들의 상품평을 보고 하다보면 저런생각이 드네요. 네. 그렇습니다. 대물잡어가 가진 헝그리 장비 - 그래도 추억은 소중하게..^^ 얼마전 장비를 바꾸면서 포스팅을 했습니다. 당시에 35/2 렌즈를 영입을 한지 얼마 안된 상태였기에 35/2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까하다가 제가 워낙 사진쪽 하드웨어에는 약해서 그냥 장비 바꿨습니다.~ 하고 신고식 포스팅이 였죠.^^ 그런데 지난 주말에 또! 하나 렌즈를 영입했습니다. 펜탁스의 축복이라는 16-45 F4.0 사실 이 렌즈를 영입할때만 해도 탐론 28-75 F2.8 나 시그마 17-50 정도를 물망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35/2의 영.. 2012. 2. 12.
대물잡어가 가진 헝그리 장비 - 그래도 추억은 소중하게..^^ 요즘은 카메라들은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미러리스, 풀프레임 등등 좋은 바디들이 많이 나오고 있네요. 찍어놓은 사진들을 보면 정말 와~~아~ 하는 사진들이 많이들 보이더군요. K100D super + 40mm limit + 18-250 제가 가진 Dslr은 K100D super 라는 펜탁스 장비였습니다. 회사 상사분이 펜탁스 바디를 보유중이셨고, 그 바디로 찍은 사진을 보고 정말 진한 색감에 반했고, 또 40mm 리밋 렌즈의 예쁜 모습에 반해서 중고로 구매를 했었죠. 당시에 가졌던 하이엔드급 캐논 똑딱이를 버리고 쨍하고, 배경흐림 기능이 있는 Dslr을 써보고 싶어서 질렀더랍니다. 그리고나서 약 6000여장의 사진을 찍었고(파일명 기준) 얼마전에 K100D 를 입양 보냈습니다. 뭐 잘쓰고는 있었고, .. 2012.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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