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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

소소한 지름 #2 58mm 토파즈 58mm Close up filter

by 대물잡어^^ 201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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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포스팅합니다.
요즘 블로그 말고도 다른 취미들이 많이 생겨서, 정작 블로그에 신경쓸 시간이 많지가 않습니다.
황폐해져가는 블로그를 보면서 ..
"아~ 어서 블로그를 다시 살려야 겠다!" 하는데, 어느덧 다른 취미를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소소한 지름을 신고합니다.
Close up filter
일반 Dslr 렌즈 앞에 필터처럼 장착해서 마크로 렌즈 처럼 쓸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가진 필터입니다.
설명이 좀 난해하지만, 쉽게 다시 말하면, 렌즈 앞에 볼록 렌즈를 한개 더 달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총 3개의 필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2만원 초반대 입니다.
+1, +2, +4 이렇게 구성된 필터들이고, 조합에 따라서 최대 +7 까지의 close up 이 가능합니다.
마크로 렌즈를 구매하려고 하는데, 딱히 좋은 매물도 없고 해서 미리 마크로의 맛을 보려고 구매했습니다.

렌즈들은 케이스에 담겨서 보관할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보관 및 사용이 편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렌즈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일반 필터처럼 보입니다.

원래는 삼각대를 놓고, 플래쉬를 써가면서 접사 성능을 보려고 했으나,
원래의 목적이었던, 어항속 생물 촬영을 해봤습니다. +1~+4 까지 사용하면서 보니, 우선 밝은 렌즈가 필요하고,
삼각대는 필수, 플레쉬는 옵션이더군요.

저 처럼 손떨림이 심한 사람이라면, 삼각대는 꼭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몇장의 사진입니다.

우선 센터부분의 화질은 봐줄만합니다.
하지만 주변부 화질은 그닥 좋지 않네요.
그리고 밤에 촬영을 하다보니, ISO 를 올려서 노이즈가 자글자글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손떨림으로 인한 흔들림까지.. 쉽지 않네요.^^

그래도 저렴한 가격으로 마크로 기능을 맛봤습니다.
촬영에 사용된 렌즈는 F28-80 이고 수동 촛점으로 사용했습니다. 간이 마크로 기능을 활성화 시켜놓고 촛점거리를 가능한 줄여서
사용했습니다.

다음에는 +1부터 고정된 물체를 촬영해 보면서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빠른시일내에 마크로 렌즈를 한개 영입해서 같이 비교해 보는것도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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