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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낚시9

기대와는 다른 감성돔 낚시 - 통영 오곡도 올해 낚시를 마무리하는 마음으로, 오래간만에 감성돔 구경을 하고자 통영을 다녀왔습니다. 기상 상황, 조황상황등을 고려하고 출조를 했어야 하나,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는 꾼들과 함께 가기에 날짜를 잡아놓고 날만 좋아라 기도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통영으로 가는 길, 함양 휴게소에서 먹은 토스트 입니다. 이걸 먹으면서도 제발 한마리만 걸어보자 라는 생각이더군요.사실 요맘때는 대박 아니면 쪽박입니다. 전날 기상상황에 따라서 조황이 엄청나게 달라집니다. 하지만 낚시를 하기로 한날은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위보가 예상되는 상황...한숨부터 나오네요 카메라를 챙겨놓고도 못가지고 가서 핸드폰으로 찍었습니다. 위 장소는 통영 척포항(마동항) 입니다. 호레기 낚시꾼들이 많을 것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갔는데,다들 찌낚시 중입니.. 2016. 12. 12.
일상에 찌든 몸에 아드레날린 가득 충전시켜준 감성돔!! 날씨가 더워지고, 일도 많고, 일도 안되고.^^ 하다보니 블로그 포스팅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열심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봐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여하튼! 맘도 그렇고, 몸도 그렇고 일상에 찌들어 지쳐가고 있는 상황에서, 뭔가의 돌파구를 찾고자 과감하게 회사에 휴가를 쓰고, 낚시를 하러 갔습니다. 마눌님도 평상시에 제가 헐떡 거리는걸 보고는 군말없이 보내주더군요.^^ 새벽에 일어났는데, 덥습니다. 조용 조용 준비물을 들고서는 차로 향합니다. 차에 올라 시동을 걸고 보니! 헉! 소리가 나는군요. 습도도 높고, 온도도 27도 입니다. 처음에 시동을 걸었을때는 29도 살짝 주행을 하니 27도로 내려갑니다. 헉! 소리 납니다. 열대야 군요. 낚시를 하러 간곳은 충남 서천에 있는 연도 입니다. 제 블.. 2012. 7. 24.
오래간만에 새벽낚시~ 화난 복어! 어제까지 출근을 하고 오늘 새벽에는 출조를 강행합니다. 약간은 피곤한 기분이었지만, 마눌님도 순순히 허락을 해줬기에 부담없이 새벽 4시가 조금넘어 일어났습니다. 마침 아침 8시가 만조라 중들물~만조까지 낚시를 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서 그곳으로 고고씽! 이것저것 챙겨서 나오다 보니 4:40분.. 이런!!늦었습니다. 원래는 4시 30분 부터 낚시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늦잠을 잤네요. 집앞 가로등입니다. 사진에는 아직 컴컴해 보이나 동이 터오고 있습니다. 급한 마음에 서둘러 봅니다. 포인트에 도착해 서둘러 밑밥을 준비합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파우더는 감성천하+ 압맥 입니다. 냄새도 구수하고, 나중에 청소도 아주 깔끔하게 잘됩니다. 천원 아끼려다가 청소하는데 더 오래 걸리는 수도 있거든요. 낚시를 시작합.. 2012. 6. 10.
지난 11월 2월 낚시 및 이후 미끄덩 거리는 애들 낚시 정리 그동안 포스팅이 뜨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바뻤고, 또한 퇴근 후 밤에는 낚시를 다녔습니다. 밤마다 바다로 바다로,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주중에는 낮에는 열심히 일하고, 밤에는 바다로 바다로 등등.. 바쁘다 바쁘다 하다보니 점점 뜨~음 하게 되더군요.^^; 여하튼. 그 와중에도 지난 11월 2일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미끄덩 거리는 두족류 대신에 비늘이 있는 애를 좀 잡아보고자 배를 탔습니다. 새벽 다섯시 즈음에 출발을 해서 약 20여분 배를 타고 포인트에 내렸습니다.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고있습니다.^^ 왼쪽에 모자 쓴 친구가 올해 낚시에 푸~욱 빠져버린 회사 후배입니다. 환자가 되버렸네요. 이날의 대상어종은 감성돔! 입니다. 낚시 시작과 동시에 회사 후배가 광어 한마리를 잡아내고, .. 2011. 12. 19.
정말 이상한 5월.. 꽝 조행기 올해 첫해가 뜬지 얼마 되지도 않은것 같은데, 벌써 5월 중순이 후딱 넘어가 버렸습니다. 가는 세월을 못잡아도 즐길줄을 알아야죠.^^ 네. 저는 낚시를 하면서 즐기려고 합니다.~^^ 며칠전 오천항 부근에 삼치가 들어오고, 대천항 부근에서 갑오징어가 낚였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출처 : 씨빙이의 루어낚시 - http://blog.naver.com/spdman7/100128497091 유명한 블로거인 씨빙이 님의 블로그를 모니터링 하다가 봤습니다. 시장 사이즈 삼치가 잡혔다는 사진을 보고 정말 아~ 봄에도 정말 잡히는구나! 싶었죠. 갑오징어는 증거물은 없고, 전해들은 이야기 입니다. 봄철 산란 갑오징어 들로 추정이 되며, 연안에서는 한번도 봄철에 잡아본적이 없습니다. 산란하는 어류들을 잡는것이 조금은 걸리긴.. 2011. 5. 22.
요즘 오천항은 ?! 회사 앞 벚나무에도 한두개씩 벚꽃들이 보이고, 개나리도 보이고, 연두색 잎들도 보이고, 차가운 바람 대신에 시원한 바람도 붑니다. 제가있는 이곳은 봄이 되면 짙은 안개도 많이 끼는데, 오늘도 역시나 짙은 안개가 출근길을 가로 막네요 얼마전 찍은 옆동네 아파트입니다. 정말 짙은 안개가 껴있네요. 오늘도 이 못지 않은 안개가 껴있습니다. ‘방사능 안개는 아닌지…’ 싶기도 하지만 출근은 해야되서 출근길을 서둘렀습니다. 이렇듯 봄이 왔다는 신호에 요 며칠 계속 바다를 가봤습니다. 2011-04-01 간단한 오천항 조행기 가는길에 깜짝한번 놀랐습니다. 운전중에 처음보는 산이 앞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몇년을 다닌길인데 전혀 없어야될 산이 보여서 깜짝 놀랐죠. 저를 놀라게 한것은 구름이었습니다. 구름이 산의 형태를 .. 2011. 4. 15.
지난 포스팅 - 2010년 6월 19일 연도에서 사고치다 한동안 포스팅을 쉬면서 밀렸던 포스팅을 하나씩 하나씩 정리하고자 합니다. 포스팅은 쉬면서도, 언젠가는 다시 하겠지 싶어서 사진은 조금씩 계속 찍어뒀었는데 그 언젠가를 이제 시작해야겠네요. 여름이 다가오는 초입. 2010년 6월 19일. 또 다시 연도를 방문했습니다. 이번에는 같은 회사의 동료였었던 분들이 다 온다는 소식에 마눌님을 졸라서 가게되었죠. 총 4명이 가기로 했었는데, 한분이 출항전날에 그만 회사에 일이생겨서 취소하고 대물잡어,최조사님,풍조사님 이렇게 3명이서 단촐한 출조를 합니다. 혼자만 맨얼굴 드러내기 뭐해서같이 스마일로 처리합니다. 가운데 분이 최조사님입니다. 작년에 1타 1피로 5연타석 감성돔을 뽑아내신 실력자이시죠. 오른쪽 풍조사님이야 종종 나오시는 분이니 패스! 이날은 3시 30분에 .. 2010. 7. 9.
5월 15일 밤낚시-무창포 인근 포인트 사실 지난 5월 15일 출조를 감행했었습니다. 따스한 날씨에 너무너무 손이 근질 근질 거렸었죠. 그래서 밤낚시를 갔습니다. ▲ 무창포 인근 포인트 사진 작년에 감성돔으로 재미를 본 포인트 입니다. 현재는 커다란 바지선이 떡! 하니 자리잡고 있어서 위 사진의 빨간선 앞쪽으로만 낚시가 가능하더군요 ◆ 위 포인트에대한 다른 글 2010/04/18 무창포 포인트 현재 사진 2010/02/26 찌낚시와 루어 모두 공략 가능한 포인트 약간은 쌀쌀한 날씨에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 5월 15일 물때 (출처 : http://www.w365.com) 밤 들물과 아침 날물을 다 보기로 하고 약 밤 11시 경(5월 14일)에 포인트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바다에 물이없고 많은 사람들이 후레쉬를 들고서 바다에서.. 2010. 5. 26.
낚시 준비중.. 이제 겨울이(?) 가고 봄이 온거 같더니 바로 여름인거 같습니다. 이곳 충남 서해안은 아카시아 꽃이 필무렵이면 연안에서 감성돔 낚시가 가능합니다. 지금은 쏙을 이용한 원투 쳐박기 낚시에 감성돔이 드문드문 나오고있는 실정인데, 1주~2주 내로 연안 갯바위에서도 감성돔 낚시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그래서 채비를 준비하며 찌가 부족한거 같아서 며칠전 찌를 주문했는데 찌가 왔습니다. 우선 구멍찌가 왔습니다. 낚시를 처음에 할때는 아무찌나 이쁘장하게 생긴것, 그리고 가능하면 저렴한 놈으로 찌를 구비해서 낚시를 하곤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이 다 감성돔을 잡을때 저는 같은 포인트에서도 한마리도 잡지를 못하더군요. 낚시를 하면서 배워가며보니, 제 채비가 제대로 정열이 되지 않거나, 바닥까지 내려가지 않는것 입니다... 2010.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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