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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2022 앞마당 캠핑

by 대물잡어^^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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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쓰는 포스팅입니다.

먹고사는게 바쁘다는 핑계로 계속 미루고 미루고 ..^^

동생이 캠핑을 좋아해서, 장비는 다 있습니다. 저는 캠핑을 싫어하는 마눌님 덕에.. 가끔 동생이 인근까지 오면 가서 얼굴 비추고 놀고 하는 수준이죠.

부모님 집 앞마당 잔디밭에 동생이 텐트를 칩니다.

코로나가 극심할때는 부모님들께서도 오지말라고 하셨는데, 요즘은 왜 안오냐고 하시네요.

손주들이 그렇게 좋으신가 봅니다.^^

얼마전 모내기, 파종등을 다 마치셨기에 마당도 이제 쉴만하고 해서 텐트를 쳤습니다.

타프가지 쳐서 시원한 그늘막도 만들어 주고요.

이렇게 준비가 끝나면.. 먹어야죠.!

생고기로 준비!.

숯불 준비!

요렇게 잘 익으면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저는 그냥 요렇게 사진만 찍으면 됩니다. 귀찮은 때는 카톡으로 보내줘! 하면 됩니다.

(캠핑초보라 아무것도 몰라요~~~~~~~)

일차전 맛있게 시식! 완료!

2차전 입니다.

요즘 저희 부모님과 동생의 캠핑요리중 최애 식품

진솔원 장어 입니다. 초벌구이로 되서 편하게 오는데다가, 맛과 식감이 다른데 장어랑 달라요.

특히 기름기 때문에 장어를 못드시던 아버지도 드십니다.

같이 동봉된 간장소스로 슥슥.~~ 하고 구우면 조리 끝!

쫄깃한데 부드러운 맛???? 느끼하지 않습니다.

애들도 조카들도 잘 먹습니다.

2차전 끝!

그럼 끝이냐? 아닙니다.

냉동실에 있던 갑오징어와 쭈꾸미를 꺼내서.. 해동을 시켜놓고 ...

디져트로 ..한번더....

올해는 좀더 잡아야 겠어요... 작년에 잡아놓은건 벌써 다 먹고 나눠주고 했네요.

이렇게 간단하게, 앞마당 캠핑을 즐겼습니다.

낚시도 하고 캠핑도 하고 하면 좋은데, 저를 제외한 나머지 제 가족들이 벌레를 싫어하고

강아지 고양이를 제외한 움직이는 생명체들을 좋아라 하지 않아서 어렵네요.

이제 밀렸던 포스팅을 하나씩 올려보려고 몸보신하고 왔습니다.

립, 장어, 돼지고기, 쭈꾸미 갑오징어... 작년에 밀린건 하나씩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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