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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_체험

뒤늦게 쓰는 샤오미 T-REX 스마트워치 개봉기

by 대물잡어^^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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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포스팅을 하려니. 어색 그 자체 입니다. 이래나 저래나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업무량이 늘어나고, 운전량이 늘어나고, 손에 물 묻는 일이 많아져서, 핸드폰을 들기 어려울때가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게다가 불면증 비슷한것도 찾아와서, 잠을 자도 개운치 않고 싶어 집에서 놀고있는 미밴드를 쓸까 싶었으나, 아들래미가 분실을 해서 결국 스마트워치를 구매하기로 결정.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등 유명한 워치등은 많으나, 필요한 기능은 시계, 앱알림, 방수, 장시간사용, 수면분석. 정도 였기에, 가성비가 뛰어난 샤오미 워치로 검색중에, 국내 아이나비에서 정발한 제품이 있어서 구매를 했습니다. 

 

모델은 Amazfit T-REX. GTS, GTR 을 놓고 고민하다가 대폭 할인이 들어가서 10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 혹 해서 구매. 아이나비 겉박스에 담겨왔으나, 성질이 급해서 바로 개봉. 안에는 하얀 이쁜 박스.

겉표면에 AMAZFIT 이 이쁘게 은박으로 각인되어 있으나, 별 감흥은 없음. 

뚜껑을 열어보면, 시계가 켜졌나? 싶을정도로 정교한 스티커가 붙어있는 스마트워치가 보입니다. 

여느 다른 워치와 마찮가지로, 전원은 켜져있지 않죠. 스티커를 제거해보기로..

 

스티커를 제거해도 별다른 감흥이 없습니다.

그냥 스마트 워치구나. 싶음.

구성품은 워치본체, 설명서, 충전 크래들. 끝. 간소합니다. 

무선충전이 되면 좋겠지만, 가격이 가격인만큼 용서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크래들은 매우 약해보입니다. 

아이나비에서 같이 온 액정보호강화유리. 상당히 두껍고. 센터맞추기가 어렵습니다.  

디스플레이가 함몰식이라, 꼭 필요해 보이지 않아, 한개 붙여보고, 바로 제거했습니다. 사용한지 반년이 넘은것 같은데, 아직도 디스플레이에는 기스한개 없습니다. 

 

충전용 접촉단자와, 심박수 측정용 LED 센서가 보입니다.  갤럭시워치 구형도 도 저런 식으로 생겼으니, 별다른게 없습니다. 

Zepp 앱을 설치하고, 동기화, 폰트설정등을 완료하면 약 30분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고 나서는 위와 같이 충전을 진행해 줬습니다. 

 

약 반년간 써보니.

 

장점 :

1. 저렴한가격.

2. 딱 필요한 기능만 있다.

3. 오래가는 배터리

4. 거의 정확한 수면 분석(새벽에 깨서 시계만 보고 자면 기상한걸로 안쳐줌.)

5. 편리한 동작성

6. 방수잘됨 (수영, 낚시, 카약킹 등에도 잘 동작)

 

정도입니다. 

 

단점

1. 그냥 시계같다. 

2. 다양치 못한 워치페이스

3. 무선충전 미지원

4. 가끔 블투연결 끊어짐(폰 문제일수도 있음)

5. 그외 딱히..

 

제가 원하는 기능 정도만 쓰시는 분들이라면, 미밴드 보다는 티렉스를 추천드립니다.

미밴드의 경우 세로로 길기때문에 텍스트가 한눈에 안들어오나, Amazfit 의 경우 원형, 또는 사각형으로 텍스트도 눈에 잘들어오며, 음악재생등 폰과 연동되는 기능 사용시 훨씬 편리합니다. 다만 조금 무겁네요.

 

앱사용법등은 유투브, 온라인등에 자세히 나와 있으므로, 사용하면서 느꼈던 부분에 대해서 

추가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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