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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

탐론 90mm 마크로 렌즈 하나만 가지고 놀기

by 대물잡어^^ 201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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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처음으로 90mm 마크로 렌즈를 가지고 밖에 나가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정말 재밌는 사진들과 멋진 사진들이 나오더군요.

관련글 : GX-20 + 탐론 90mm macro 렌즈로 사진찍기

이번에도 역시나 밖에 나갈일이 있어서 90mm 마크로 렌즈 한개만 들고 나갔습니다. 
화각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선예도 하나와 빠른 포커싱(펜탁스 기종에서)이 상당히 만족스럽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손가락을 한번 쿡! 눌러주세요. 





아파트 베란다 앞에 펴있는 철쭉에 앉은 벌 입니다. 

바람이 상당히 부는 날이었음에도 잘 나왔네요.^^




사진을 찍어놓고 나서 너무나 이쁘게 잘나왔다! 싶은 아들의 엉덩이 사진입니다.

이런 사진을 좋아라 합니다.


개화 예술공원 한켠에 펴이는 붓꽃 입니다. 

이렇게 자세히 꽃술과 꽃잎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마크로 렌즈 한개로 인해 모든게 새롭고 신기하게 보입니다.



물위에 떠있는 올챙이 입니다. 

올챙이가 정말 많이 몰려다니고 있었는데 한마리만 둥실 떠 다니더군요. 그래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하늘로 뿌려지는 분수 물줄기의 끝입니다. 

물방울로 변해서 하늘에 흩뿌려지더군요. 90mm 마크로 렌즈로는 이렇게 좁은 영역만을 담을수 있지만 디테일이 살아나더군요.


꽃잔디 입니다. 

작은 꽃들이 모여 있는데, 색이 정말 곱습니다. 




이렇게 순간촬영 및 인물 전신샷에도 부드러운 배경흐림까지 보여주니 

정말 전천후 렌즈 입니다.



예쁜 꽃술 입니다.

초등학교때 배운 암술과 수술 생각이 납니다.



개화예술공원 내에 있는 거북이 입니다. 

카메라가 신기한지 뚫어져라 쳐다봐 주는 녀석이네요.



아들의 눈을 찍어봤습니다. 

피곤한지 실핏줄들이 보입니다. 

눈동자에 비친 제 모습도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노란 장미입니다. 

상당히 부드러운 곡선에, 예쁜 그라데이션 색상까지. 이런 디테일함이 보입니다. 


90mm 마크로 렌즈.

이 렌즈 하나로 인해서 모든 주변의 물체, 꽃, 사람등 사진에 담을수 있는 모든것들이 새롭게 보입니다. 

피사체를 이루는 선 하나하나가 신기해 보이네요.


35mm 나 50mm 마크로 렌즈도 한번 경험해 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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