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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기/바다낚시

5월 1일 오천항 루어낚시 도전!! 했으나...

by 대물잡어^^ 2010.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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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이 왜!!!! 토요일 이란말 입니까!

여하튼 전일 일찍자고 토요일 늦게 일어나서 부시부시한 모습으로 있다가 오천항으로 갔습니다.
회사사람들이 우럭낚시배를 타고있었는데, 아침조과가 영 안좋다고 하더군요.
약 10시경에 오천항에 도착을 해서 보니 거의 간조때가 되었습니다. (11시 30분 경이 간조)
그런데 갑자기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한번 터진 바람이 그칠줄 모르고 점점 거세어만 갑니다.

결국 한 30여분 회사동료와 낚시를 하다가 손도 시리고 바람에 줄도 날리고 해서 포기하고
사진찍기 놀이에 열중 합니다.

갈매기가 날아다녀주고, 주변에 배도 있고 바다도 있고해서 피사체를 찾는게 어렵지는 않네요.
일단 먼저 사진을 찍는 회사동료를 몰카해 봅니다.


열중한 나머지 피사체가 된것도 모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이은 셔터소리에 걸렸습니다.
같이 찍어주기 놀이중입니다. 낚시하러 왔다가 이게 머하는건지 싶긴하지만 나름 재미있습니다.
어느덧 출조(出釣) 에서 출사(出寫)로 바뀝니다.


삼형제 배입니다. 세대를 꼭 묵었놨네요.

주변에 갈매기들이 날아다녀서 갈매기를 찍기로 합니다.
그러나 포커싱이 느린 펜탁스로는 오토포커스를 하기가 쉽지않아 메뉴얼 포커싱으로 바꾸고 첫! 도전을 해봅니다.
처음 도전치고는 양호한 실적인거 같으나, 갈매기가 다 뒷모습만 있습니다. 앞모습은 도전히 못잡겠더군요. ^^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물도 차고 바람도 불고, 날도 찬 5월1일 근!로!자!의!날! 출조를 이렇게 마무리합니다.

아~ 재미있는 배이름이 있더군요.


조과는 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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