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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65

소소한지름 #3 탐론 90mm macro 물생활을 하고나서부터 마크로 렌즈에 대한 욕구가 점점 강해집니다. 내가 기르는 생물들의 사진을 담고 싶은것죠. 그래서 얼마전에는 접사필터도 구매를 했었습니다. 2012/12/06 소소한 지름 #2 58mm 토파즈 58mm Close up filter 그러던 와중 탐론 90mm 마크로 렌즈를 손에 넣었습니다. 탐론에서 최신형으로 90mm 를 내 놓을것 같지만 가격이 후덜덜 한 분위기라서(최소 90만원이상 예상)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조리개 값은 F2.8 로 실내에서는 뭔가 약간 보족한 느낌이지만, 마크로 전용으로 산 녀석이라 조리값은 패스!! 멋지게 금장을 두른 녀석입니다. 마크로 렌즈는 처음 써보는데 저 LIMIT / FULL 버튼때문에 공부좀 했습니다. 그냥 FULL로 놓고 써도 별다른 탈은 없지만, .. 2012. 12. 9.
소소한 지름 #2 58mm 토파즈 58mm Close up filter 오래간만에 포스팅합니다. 요즘 블로그 말고도 다른 취미들이 많이 생겨서, 정작 블로그에 신경쓸 시간이 많지가 않습니다. 황폐해져가는 블로그를 보면서 .. "아~ 어서 블로그를 다시 살려야 겠다!" 하는데, 어느덧 다른 취미를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소소한 지름을 신고합니다. Close up filter 일반 Dslr 렌즈 앞에 필터처럼 장착해서 마크로 렌즈 처럼 쓸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가진 필터입니다. 설명이 좀 난해하지만, 쉽게 다시 말하면, 렌즈 앞에 볼록 렌즈를 한개 더 달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총 3개의 필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2만원 초반대 입니다. +1, +2, +4 이렇게 구성된 필터들이고, 조합에 따라서 최대 +7 까지의 close up 이 가능합니다... 2012. 12. 6.
지나가는 가을의 기억... 오늘 아침에는 아파트 앞산 정상부분이 하얀색으로 염색을 했더군요. 눈이 왔죠.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에서 겨울을 바라보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집에와서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가을사진' 이라는 폴더가 보였습니다. 가을의 짙은 파란색이 아닌, 시린 파란색이 겨울이 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꿀벌들은 막바지 꿀을 모으기 위해서 오늘도 이꽃 저꽃을 날라다니더군요.. 가을날의 눈부신 햇살속에 강아지도 눈을 찡그리고요. 아들도 눈을 찡그립니다. 시골집 처마 주변으로도 가을의 색이 찾아들고 있고.. 처마밑으로는 가을이 지나가고 있네요 점점 누워가는 해가 산뒤로 넘어가며 빛을 뿌릴때...... 깨 터는 농부의 손길을 점점 바빠집니다. 지는 해 속에 바람이 점점 세게 불어오고 아들과 함께 집으로 돌.. 2012. 11. 14.
하늘을 가르는 블랙이글의 멋진 몸놀림.. 지난 주 목요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아이들 둘이 환절기의 급격한 온도변화에 못이겨 감기, 비염등으로 고생을 하도해서 오후반차를 쓰고 집에 왔었죠. 병원 진료후에 집에 있는데 하늘을 찢어버릴듯한 비행기 소리가 들리더군요. "어디서 항공 훈련하나???" 싶었는데, 잠시뒤에 아파트 바로 위에서 비행기가 날라가는게 보였습니다. "전쟁났나??" 싶을 정도로 편대비행을 하는 비행기들이 아파트 바로 위를 지나가더군요. 그래서 바로 70-210렌즈를 장착해서 찍어봤습니다. 어디서인지는 몰라도 에어쇼를 하는것 같았습니다. 다섯대의 전투기들이 편대로 가다가 흩어지는 모습입니다. 정말 장관이었는데 사진으로는 이것뿐이 표현이 안되는군요. 하늘에서 유턴으로 수직하강하는 전투기들입니다. 이제부터는 사진을 주~욱 올려보겠습니다. .. 2012. 9. 24.
[GX-20 + F28-80] 새로운 렌즈 펜탁스 F28-80 f3.5~4.5 얼마전 F70-210 렌즈를 구매하고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번에 걸쳐서 포스팅을 할정도로 이쁜 사진들이 많이 나오던군요. 펜탁스 특유의 진득한 색감이 묻어나오는 사진들이 마음에 들어서 F 렌즈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던중에 마음에 드는 렌즈를 발견했습니다. F28-80 과 F35-70 두 렌즈 입니다. :지난 포스팅 보기 [GX-20 + F70-210] 소소한 지름 PENTAX F70-210 & AF540-FGZ 영입 [GX-20 + F70-210] 이 렌즈 정말 마음에 드네요. 남들처럼 스타렌즈도 써보고 싶긴하지만, 헝그리 유저인 저의 입장에서는 F 렌즈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F28-80을 영입하기 위해서 장터링을 실시 했습니다. 그러다가 걸린 F28-80이 있어서 냉큼 구매를 했습니다... 2012. 6. 17.
[GX-20 + F70-210] 이 렌즈 정말 마음에 드네요. 지난주 소소한 지름으로 펜탁스 F70-210 렌즈를 구입했습니다. 시세보다 약간은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렌즈 상태나, 외관등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테스트 샷에서도 칼핀으로 마음에 들었는데, 오늘 다시 한번 반했습니다. 70미리 화각이 답답하리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장점으로 다가오네요. [GX-20 + F70-210] 소소한 지름 PENTAX F70-210 & AF540-FGZ 영입 모든 사진은 화이트 벨런스만 약간 수정했습니다. 반신샷 정도면 부담없이 적당한 아웃포커싱과, 대략 2미터 정도에 이르는 촬영거리로, 아이가 부담없어 하더군요. 뒷모습이긴 하지만 날카로운 선예도도 좋습니다. 빨간색과 초록색이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다행히도 핸드 블러가 일어나지 않아서 인지 초록과 빨간색의 대비가 확! 차이가 .. 2012. 5. 28.
[GX-20 + F70-210] 소소한 지름 PENTAX F70-210 & AF540-FGZ 영입 사진은 알면 알수록 어려운것 같습니다. 물론 공부를 안하는 탓도 있겠지만요. 부족한 실력에 이것저것 써보고 싶고, 또 실내에서는 심한 손떨림에 셔터 스피드 확보가 어려워 스트로보를 한나 영입했습니다. 예산 부족으로 둘다 중고이긴 하지만 상태는 극상이네요. 영입한 물품들 입니다. 펜탁스 애기스타라고 불리우는 70-210 입니다. 조리개값이 4~5.6 이지만, 70mm 부터 시작하는 화각대라 실외에서 날씨 좋은 날에만 쓴다고 한다면 나쁘지 않은 조리개 값으로 보여집니다. 우선 렌즈를 받자마자 회사 주차장에서 테스트 샷을 날려봤습니다. 할로스팟 필터가 꽂혀있는 탓과, 바람이 불어서 약간의 블러 현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혹시나??? 핀 문제 ?? 했지만 여러 사진을 찍어보니 구간에 상관없이 칼 핀입니다. 영문.. 2012. 5. 24.
18-250을 떠나 보냈습니다. 제 첫 Dlsr 은 펜탁스 K100D super 였습니다. 여기에 40mm limit 렌즈가 있었죠. 그다음에 영입한 렌즈가 바로 18-250 입니다. 관련글보기 : K100D super + 40mm limit + 18-250 18mm~250mm 까지 정말 엄청난 렌즈였습니다. 야경도 찍어보고, 달도 찍어보고, 여행다니면서는 이 렌즈 하나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였습니다. 하지만 다른렌즈의 영입을 위해서 이제 떠나 보냈습니다. 삼성이라는 마크가 떡! 하니 보이지만 실은 펜탁스 렌즈 입니다. 펜탁스 일본 공장에서 코팅만 다르게 해서 생산된다고 하더군요. 현재는 삼성이 Dslr을 접고 미러리스에 올인하는 모습입니다.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른 부위는 다 깨끗하나 딱 한군데 위 사진처럼 후드에 찍힘이 있습니다. 언.. 2012. 5. 15.
[GX-20+A28-80] 집안에서의 스냅 사진 찍기~ 오늘은 둘째 ‘튼튼이’가 태어난지 100일 이 된 날입니다. 어제 가족들이 모두 모여 식사를 하면서 축하를 받고 오늘은 우리 가족들 모두 단란한 오후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를 제외하고는 모두 낮잠을 자는군요. 둘째 튼튼이는 제 등에서 잠을 잡니다.~ 업어만 주면 자서~^^ 여하튼 혼자남은 저는 할일도 없고 심심해서 오래간만에 수동 렌즈인 Tarkuma A28-80을 장착하고~ 뭐 찍을게 없나 둘러봤습니다. 베란다 화문에 심어진 고추 입니다. 간이 마크로 기능을 사용해서 촬영해 봤습니다. 무보정 입니다. 생각보다 화질이 좋습니다. 내공이 부족해서 담고 싶은 모습을 못 담기는 했지만 그래도 색감이나 이런부분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풍경샷입니다. 옥상에서 내려다 본 보령 시내 입니다. 해무가 넘어와서 .. 2012. 5. 6.
소소한 지름- 내장플래시 디퓨저 원래 손떨림이 강해, 밝은 조리개 값의 렌즈를 선호하는 저는, 실내사진이 정말 어렵습니다. 흔들림이 상당하거든요. 손떨방이 바디에 내장된 삼성 GX-20을 씀에도 가끔은 흔들린 사진이 많습니다. 그래서 주로 35.2 혹은 50.7 렌즈를 씁니다. 40리밋 2.8 렌즈도 흔들립니다.ㅡㅡ; 혹자는 스트로보를 쓰면 된다라고 하지만,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많이 쓰지도 않는 스트로보 대용품을 찾아보자! 하고 찾다가 아이템을 발견했습니다. 내장 플래시 디퓨저 - Lambency spirit 요런 녀석입니다. 스트로보가 올라가는 자리에 한개를 장착하면 됩니다. 매우 간단한 구조입니다. (사실 가끔 내장 플래시 앞에 휴지 두장을 놓고 찍습니다. 효과는 좋아요.) 장착된 모습입니다. 플래시에서 약 5cm 정도 떨어져서.. 2012. 3. 29.
봄과의 만남 둘째가 집에 태어나고 나서 피해아닌 피해를 당하는 사람이 바로 첫째 입니다. 날이 추워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다가, 날이 풀렸어도 가족과 다 같이 못나가네요. 답답해 하는 아들을 데리고 오래간만에 밖으로 나와봤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지나서 밖으로 나오자마자 따스한 봄볕이 쏟아지고, 봄을 시샘하는듯한 차가운 바람이 쌩쌩 붑니다. 바람만 없으면 정말 따신 날씨입니다. 아파트 계단 옆에 이름모를 풀 꽃이 피었습니다. 옅은 보라색을 이쁘게 자랑하고 있습니다. 드문드문 쑥도 보입니다. 꽃을 보더니 너무나 좋아하는 아들입니다. 아들인데도 작은것, 예쁜것을 좋아라 합니다. 봄볕에 일광욕을 즐기는 아들입니다. 바람이 너무 차서, 겨울 파카를 입혔는데도 춥다고 합니다. 놀이터에서 올려다 본 하늘입니다. 너무나도 맑은 하늘이.. 2012. 3. 25.
새 사진 아무나 찍는게 아니군요. 퇴근을 하다보면 집 앞 냇가에 청둥오리며, 백로?? 두루미?? 그런 하얀새들이 모여모여 있는것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모처럼 주말에 오전에 시간이 잠깐 나서 새차도 할 겸 나갔다가, 냇가를 지나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새가 많이 보이더군요. 1박 2일 에서 김종민이 새를 찍던 생각도 나고, 이승기가 가청오리 군무를 찍던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장비도 좋고 실력도 좋아야겠지만, 두루미는 아니더라도 오리라도 찍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아들과 함께 갔습니다. 오리들이 참 많죠?? 오리를 비롯한 몇몇종의 새들이 한가롭게 물속에서 무언가를 먹고 있었습니다. 집앞에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는것은 어쩌면 축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들 역시 250미리로 당겨서 보는 오리를 비롯한 새들의 모습이 신기했는지 연신 소리를 지.. 2012.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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