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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

소소한 지름- 내장플래시 디퓨저

by 대물잡어^^ 201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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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손떨림이 강해, 밝은 조리개 값의 렌즈를 선호하는 저는, 실내사진이
정말 어렵습니다. 흔들림이 상당하거든요. 손떨방이 바디에 내장된 삼성 GX-20을 씀에도
가끔은 흔들린 사진이 많습니다.

그래서 주로 35.2 혹은 50.7 렌즈를 씁니다. 40리밋 2.8 렌즈도 흔들립니다.ㅡㅡ;

혹자는 스트로보를 쓰면 된다라고 하지만,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많이 쓰지도 않는 스트로보 대용품을 찾아보자! 하고 찾다가 아이템을 발견했습니다.

내장 플래시 디퓨저 - Lambency spirit



요런 녀석입니다.
스트로보가 올라가는 자리에 한개를 장착하면 됩니다. 매우 간단한 구조입니다.
(사실 가끔 내장 플래시 앞에 휴지 두장을 놓고 찍습니다. 효과는 좋아요.)


 

장착된 모습입니다. 플래시에서 약 5cm 정도 떨어져서 플래시의 빛을 분산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진에서 처럼 표면은 엠보싱 처리가 되있어서 빛의 분산을 많이 도와줍니다.



표면 매크로 놀이좀 해봤습니다. 엠보싱이 둥글 둥글!

Lambency spirit 사용하기



35/2로 찍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리뷰는 처음이다 보니 조리개를 최대개방 했군요.  노말 사진입니다.



내장플래시 직광입니다. 빛을 많이 받은 부분은 하얗고 모니터에 빛이 직광된 모습이 보입니다.


디퓨저를 착용한 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소프트한 모습이고, 뒤에 보이는 모니터 반사광도 줄었습니다.

아주 간단한 사용기이지만, 간단한 실내 스냅용으로는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물론 스트로보가 있다면 다른 말이 되겠죠.^^

스트로보를 구입하는 그날까지!!!
Lambency 내장 플래쉬 디퓨저로~ 재미있게 놀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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