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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바글바글 햄스터 새끼들~

by 대물잡어^^ 2017.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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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햄스터 포스팅만 이어져 가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키우는 햄스터들이 지난번 새끼를 낳고 나서, 격리를 시켜놨는데 대략 보름전즈음에 새끼를 또 낳았네요.

이번에는 1대와 2대가 같이 낳았습니다. 

그런데 2대가 낳은 4마리는 아쉽게도 큰 햄스터가 다 잡아먹어 버렸습니다. 


제 아이들이 안봐서 다행이긴 합니다. 

암놈 3마리를 같이 키우는데, 2마리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새끼를 낳지 못한 녀석이 계속 둥지처럼 만들어 진곳을 배회를 하고, 어미 둘이 그녀석을 공격을 하는게 반복되던 중.


어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새끼를 낳지 못한 녀석이 핏덩이 같은 어린 녀석을 물고서는 잡아먹어 버리더군요.

제가 깜짝 놀라서 제지를 할까 싶었으나, 이유가 있으니 그럴꺼라 생각하고 냅뒀습니다. 


그러고 나서 보니, 총 15마리 새끼 중 11마리만 남았습니다. 아마도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해서 새끼들을 잡아먹은게 아닌가 싶기는 한데, 근거는 없습니다.


어느덧 새끼들이 자라나, 이제 털이 보이네요. 그리곤 어미를 따라서 케이지 안을 어슬렁 거립니다. 

종종 부드러운 먹이를 먹는 녀석들도 보입니다. 


이 사진이 앞발로 먹이를 들고 식사중인 녀석입니다. 

아직 눈도 못떴으나, 이리저리 먹이를 찾아 다니곤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엄마젖이 더 좋은 녀석..



어미는 자은 수유로 인해서인지 물을 많이 먹습니다. 

물병을 하루에 한번씩 채워주는것 같네요.



새끼들입니다. 

여기서 잘 보시면 성체 3마리가 모여서 있는걸 볼수 있는데요. 

처음에 새끼를 잡아먹던 녀석도 공동육아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젖은 안나오는것 같네요.



새끼한마리를 꺼내보았습니다. 

정말 작은 녀석입니다. 

밴디드 뭐라뭐라 하는데, 저는 잘 모르겠고요..^^ 그냥 골든 햄스터 입니다. 


다른 녀석입니다. 

엄마와 아빠 모두 밴디드 인데, 새끼들은 흰띠가 없는 녀석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아직은 엄마젖이 좋은 녀석들 입니다. 


이 녀석들은 마눌님이 분양을 예약 받아놨더군요. 몇마리가 분양될지는 모르겠으나 대부분 분양할 예정입니다. 


충남 보령 인근 지역 분들이라면, 무료 분양 가능하니 댓글 남겨주시면, 3월 2주차에 분양 예정입니다. 

눈뜨면 바로 가야죠..^^


 -------------------- 분양 완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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