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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_체험

가습기가 싫다면 에어워셔- 개봉기

by 대물잡어^^ 2013.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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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가습기 살균제 문제로 사회적 이슈가 된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가습기 살균제를 저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당장 해당 제품은 버리고, 가습기 자체도 치워버렸습니다.  

현재 가습기는 회사에서 제가 사용중입니다.



올해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들면서 둘째 딸아이가 감기를 달고 삽니다. 

어린이 집을 보낸 탓도 있겠지만, 바닷가 근처에 살고 있음에도 상당히 건조합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가습용 제품을 찾아보다가 우연찮게 '에어워셔'라는 제품을 알게되었습니다. LG 제품을 염두해 두고 있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

그래서 가격이 조금 저렴한 제품으로 한개 구입했습니다. 



절대 특정제품을 홍보하거나 하는게 아님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퇴근 후 집에 와보니 택배가 와 있습니다 .

에어워셔~ ..꼭 이름은 공기 청정기 같습니다. 뭐.. 기능에는 비슷한 기능도 있다고 하니 믿어봅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제가 구입한 모델은 보급형 모델이군요.. 

고급형 모델과 달랑 1.5만원 차이가 나는걸 어제야 알았습니다. 차이점은 표시기능과 인공지능 이 약간 다르고 외관이 좀더 고급스럽다는거???

그외 기본 기능은 똑같습니다. 



역시나 새로운 제품을 본 아들은 신기한듯이 쳐다봅니다. 

차일드 락이 있어서 뭐 눌러도 상관은 없겠지만요^^ 아직 길게 누르고 있으면 풀리는걸 모릅니다. ..



깔끔한 조작패널입니다.

패널 뒷쪽으로는 물 입자가 나오는 구멍이 보입니다. 뒷 판이 전체가 수분입자 분출구였으면 싶었는데 그건 아니네요.



공기 흡입구 입니다. 

옆면에 부착이 되어 있고 이 역시도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옆면으로 공기를 흡입해서, 위쪽으로 뿜어내는 구조입니다. 


기존의 가습기는 밑면이나, 뒷면으로 공기를 빨아들여, 위로 뿜어내는것에 비해서 옆면에서 공기를 빨아들여 위로 뿜어 냅니다.



뚜껑을 열면 위와 같이 물통과 수분 입자가 나오는 통로가 보입니다. 

물통은 생각보다 사이즈가 크네요.



물통 사이즈 입니다. 길고 큼지막합니다. 

마눌님은 생각보다 무겁다고 툴툴 거립니다.^^



설치를 해봤습니다. 바닥에 놓아야 하는데, 둘째가 이리 흔들어 보고 저리 흔들어보고 해서 

화장대 위쪽에 놨습니다. 전체적으로 공기를 순화시키는데는 가능하면 아래쪽에 두는게 좋다고 합니다. 



물을 채워넣고, 전원을 넣어 봤습니다. 

가습량을 터보로 해놓으면, 소리가 좀 심하게 들립니다. 

가습량을 강으로 해놓으면 기존 가습기 수준??

약으로 해놓으면 자는데 지장없을 정도 입니다. 



취침 모드로 해놓으니, 다른 표시부들 전원 모두 나갑니다. 

자는데 방해하지 않겠다는 뜻이겠죠.


 우선 잠자는 방에 잠깐 켰을뿐인데 공기가 달라지는게 느껴집니다. 대략 5분정도 틀었는데요.

건조함이 사라지는게 느껴집니다. 

저도 목감기가 걸려서 상당히 예민해 있었는데, 건조함이 바로 사라져 주네요. 하지만 촉촉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우선 이렇게 간단히 개봉을 해보고 동작을 시켜봤습니다. 



점점 추워지면서 난방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쾌적환 환경을 위해서는 가습에 대한 신경을 많이 써야합니다. 


저는 어항을 여러개 둬서 집안이 덜 건조하다고 생각했는데도, 막상 목감기에 걸리니 건조한게 느껴지네요.

참고로 난방을 많이 한 날은 어항의 물이 줄어드는게 보입니다. 


다음번에는 사용기와, 청소법 등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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