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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_체험

아아들 때문에 구입한 공기 청정기 - ATMOSPHERE 개봉기(1)

by 대물잡어^^ 2014.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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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뉴스에 미세먼지라는 단어가 많이 나옵니다. 

예전에는 겨울, 봄에는 '황사' 정도만 문제가 되었는데 요즘에는 미세먼지가 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미세먼지란 크기가 10㎛ 가량인 아주 작은 먼지 입니다. 10㎛의 감이 잘 안오실텐데요.

보통 성인의 머리카락 굵기 70㎛~80㎛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면 미세먼지는 머리카락의 1/8 정도가 되겠네요. 게다가 미세먼지의 1/4정도 크기인 초 미세먼지까지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에 대한 자세한 부분은 아래의 링크를 타고 가시면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한번즘은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 미세먼지 


추천한번 눌러주시면 다음포스팅은 더 열심히 합니다.^^


게다가 요즘같은 겨울에는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기때문에, 오염된 공기로 인한 질환들이 늘어간다고 합니다. 

저희 집도 두 아이가 코 감기와 목감기로 고생을 자꾸 해서 공기청정기를 한대 구입했습니다. 



구입전에 알아본 공기 청정기 가격이 생각 보다 비쌌습니다. 

일단 아이들이 제일 많이 노는 거실 전체를 커버해야 했고, 집안에 있는 일반 먼지 및 외부로 부터 유입된 미세먼지도 걸러야 했기때문에 헤파필터(등급이 있습니다. 이부분은 다음번에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는 필수로 장착이 되어야 했고, 소음또한 적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보통의 공기청정기들은 뭔가 설명이 한가지 씩은 빠져있더군요. 그러던 와중 마눌님의 지인분이 현재 사용중인 공기청정기 설명서를 한번 보여주셨는데, 제가 궁금해 하던 공기청정기의 모든 정보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민을 접고 구매를 했습니다. 가격은 동급의 국내, 국외 제품과 유사하거나 조금더 비싼 편입니다.


주문 후 다음날 바로 배송이 되어서 오더군요.


 

 

그런데 이게 왠일. 박스가 파손되어 왔습니다. 

그래도 전자 제품인데 박스가 파손되어 와서 기분이 별로 였고, 반품을 주장했으나 마눌님이 일단 사용 후 3개월 내에 반품이 된다고 했다고 들었답니다. 

그래서 개봉했습니다.


 

 

항상 개봉시에는 아들이 먼저 달려듭니다. 이번에는 박스도 커서 더욱 궁금했나 봅니다. 

제품은 '암웨이 ATMOSPHERE' 

ATMOSPHERE 는 지구의 대기, 공기 라는 뜻이죠. 청정기의 이름으로는 좋은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암웨이가 피라미드니 뭐니 하면서 말이 많았지만 요즘에는 그런 이미지 보다는 다국적기업(?) 뭐 그정도의 이미지라서 제품만 좋다면 상관없다고 생각했기에 구매하는데 그다지 망설임은 없었습니다. 



제품의 전체적인 느낌은 '투박하다' 입니다. 국산이나 일본산 제품처럼 하이그로시가 적용된 것도 아니고, 곡선이 유려하게 들어간 것도 아니고 그냥 플라스틱 커버들로 된 아주 심플하고 투박한 느낌. 하지만 제가 그런데 신경이 좀 둔해서 패스! 

우선 필터를 확인하기 위해서 커버를 열었습니다. 그냥 플라스틱 커버를 앞으로 당기니 열리는 구조군요. 심플합니다. 맨처음 얼굴을 내민 필터는  일반 메쉽필터. 

에어컨이나 가습기 등에서도 볼수 있는 흔한 필터 입니다. 눈에 보이는 커다란 먼지들이 걸리는 곳이죠.


다음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집진필터(헤파필터)입니다. 

한글로 집진필터라고 친절하게 써있네요. 

일단 필터의 사이즈는 무지하게 두껍고 큽니다. 


자동차의 항균 필터가 생각나기도 하는데요. 

그것보다는 필터링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니 일단 믿어봅니다. 



실제 필터 두께의 감을 위해서 손으로 잡아봤습니다. 

상당히 두꺼운 필터층임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다음은 탈취필터인 카본필터 입니다. 이것도 좀 황당한 느낌이었는데요. 보통의 에어컨이나, 탈취기 등에 사용되는 카본 필터는 종이필터(자동차의 항균필터같은)위에 카본(숯)을 덫씌운 형태입니다. 하지만 ATMOSPHERE 의 카본 필터는 그냥 고운 숯덩이 자체더군요. 무게가 상당합니다. 


일단 필터들은 만족스럽습니다. 


 


다음은 블로우모터 입니다. 여기 모터를 돌려서 공기를 빨아들이고, 뱉어내는데요. 첫인상은 뭐 이리 간단해?!~ 입니다. 

하지만 소음이 최저 풍속에서 25db 정도로 양호한 수준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뒷쪽인데요 손잡이가 있고 오른쪽으로 보이는 구멍이 먼지 감지 센서부분입니다. 

실제로 저곳을 통해서 공기를 빨아들여 먼지의 양을 체크한다고 합니다. 



 

이제 전원을 연결해봤습니다.

왼쪽에는 각 필터들의 상태를 나타내는 상태표시 부가 있고요. 작동 버튼이 두종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먼지 감지 센서라는게 보이는데요. 전원을 연결하니 불이 한개 들어오더군요. 



그리고 터보를 켜봤습니다. 먼지가 센서가 바로 주황색으로 바뀌면서 3칸으로  불이 켜집니다.

헐. 진짠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간단히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청전기 주변에서 이불을 털어봤습니다. 



이렇게 털었습니다. 

펄럭!



그러자 먼지감지 센서의 모든 불이 빨간색으로 점등이 되는군요.

이상태로 한 3분~5분정도 기다렸더니, 천천히 내려갑니다. 


일단 먼지에 대한 반응은 잘 하고 있으니 동작 상태도 양호해 보입니다. 


이렇게 해서 공기청정기 ATMPSPHERE 의 개봉기를 마칩니다. 


이제 실제로 사용하면서, 장단점과 효과에 대한 부분을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위 공기청정기는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답니다. 디자인이 변경이되었고, 소음이 조금더 감소된 신형이 출시가 되었다는군요.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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