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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기/바다낚시

연안 워킹 에깅 소식..아직은 때가 아닌가 봅니다.

by 대물잡어^^ 2013.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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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옵니다. 

선상에서는 벌써부터 주꾸미 소식이 들려오더군요 . 

네이버에서 주꾸미 낚시로 검색해보면 군산, 오천, 안면권에서 주꾸미 낚시가 이루어 지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면 연안은???


손가락 한번 쿡! 눌러주시면 힘내서 연안 워킹 에깅 소식 전해드립니다.^^





사실 8월 중순부터 선상에서는 주꾸미 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할 정도로 작은 씨알의 주꾸미 까지 잡아들이더군요. 선상낚시 배들이야 조과가 있어야 손님을 끌수있으니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지만 너무하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네이버 검색등을 통하면 아주작은 씨알까지 무분별 하게 포획되는 낚시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하튼 저는 그걸 뭐라할려는게 아니죠. 연안의 소식을 전해 드려야 겠죠.




선상 조황이 올라온 뒤로 몇번의 워킹 탐사를 갔었습니다. 

제가 직접 간 경우도 있고, 제작년 부터 같이 낚시를 한 회사 후배가 탐사를 가기도 했습니다. 


우선 결과는 아직은 천수만 연안 워킹은 아닌것 같다 입니다. 


총 횟수로 7회정도에 걸친 워킹 탐사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9월 2주차는 되야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멋진 노을을 보면서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오천, 보령권은 주로 중날물 부터 입질이 시작되는데, 이 멋진 노을이 중날물 입니다. 

그러나 입질은 전혀.  예상으로는 요 며칠 불고 있는 북동, 북풍의 영향이 아닐까 라고 생각만 해봅니다. 



물론 올해 첫 주꾸미는 잡았습니다. 

씨알은 평범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이것 외에는 전혀 나와주질 않았습니다. 


이놈은 주꾸미 낚시중에 잡힌 녀석이랍니다. 

캐스팅후 날라가는 줄을 피하려다 줄에 걸려서 퍼덕거리는 녀석인데 다행이 다친데는 없어서 바로 놔줬습니다. 


가끔 낚시 도중에 갈매기를 거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는 당황하지말고 갈매기의 눈을 가리면 어느정도 얌전해 집니다. 

그리고 빠르게 줄을 잘라야 됩니다. 채비를 살리겠다고 풀려고 하다간, 갈매기가 퍼덕거리거나 하면서 발, 부리에 다칠수 있습니다. 




요녀석은 삼치 루어를 하던중에 나온 주꾸미 입니다.

왜 스푼에 달려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주꾸미입니다.  해루질을 하다보면 이정도 사이즈의 주꾸미는 바닥에 널렸습니다. 

하지만 패쓰!!!


이렇듯 아직까지 연안 워킹 주꾸미 낚시는 힘든것 같습니다.

홍원, 서천, 부사방조제 까지는 아침, 오후 낚시에서 물때가 맞으면 조금은 나오는것 같지만 유독 천수만 안쪽으로는 조황이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워킹탐사를 진행하면서 조과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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