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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어항속 식구들 이야기~

by 대물잡어^^ 201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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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을 시작한지도 어느덧 10개월 정도가 되어 갑니다.

구피부터 시작을 해서 지금은 메인이 새우 입니다. 

레드파이어, 사쿠라, 생이, CRS 이렇게 기르고 있네요.


한자 어항으로 시작했었는데 지금은 3개의 어항이 있습니다. 


관련글 : 출산 시즌! 어항속에도 아기 새우들이 가득 가득~

지난번에 CRS가 포란 및 방란을 해서 어린 새끼를 봤다고 했었는데, 그 뒤로 2주? 정도 지나서 또 포란을 했습니다. 
이게 정상인지는 모르겠으나, 뭐 기분이 좋기는 합니다. 




지난 번 CRS 새끼를 보여줬던 어미 입니다. 배에는 알이 보이지 않습니다. 

방란을 하고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 였죠.



요 사진은 지난주에 찍은 사진입니다. 
배에 또다시 검정색 알을 달고 있는 녀석입니다. 
지난번 보다 알이 많이 달린것 같네요.

수초도 들여왔습니다. 

암브리아라고 해서 받아오긴 했는데, 두 수초의 종류가 다른것 같습니다. 좌우의 형태가 조금 다르네요.

이 수초를 가져다 놓자마자 어린 CRS가 숨어듭니다.



중간에 회사 동료가 CRS를 분양을 받았고, 저에게 몇마리 선물을 했습니다. 

모 새우 카페에서 상당히 유명한 분이 브리딩을 하던 개체입니다. 하지만 성에 안차서 포기한 개체인데, 제눈에는 상당히 좋아보이네요.



요 녀석이 새로 받은 개체중에서 등급이 제일 높은 놈 입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네요. 전 개인적으로 진입금지나, 일장기를 좋아라 합니다. 


바로 요런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알의 색이 주황색인걸로 보면 며칠내로 알을 다 털것 같습니다. ^^ 

두번째 어린 CRS를 보게 되겠네요.




비록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요놈도 뭐 이쁘긴 합니다. 

CRS는 다 이뻐 보이는듯..


^^ 오래간만에 보는 생이 입니다. 

완전히 생이는 아니고 레드파이어 입니다.  얼마전 사쿠라 한놈이 알을 풀었는데, 레드파이어가 나왔네요.^^

제가 몇번의 빨간 새우를 받아본 결과, 사쿠라의 새끼는 처음부터 색이 보이고, 레드파이어는 처음에는 생이에 가까운 색을 보이더군요.

그런데 요놈은 자세히 보면 약간의 색이 보입니다. 


즉 레드파이어!




요렇게 먹이 싸움을 하는 새우들도 있습니다. 

요렇게 해서 간단히 그동안의 어항속 생명체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그러고 보니 다 새우만 있네요.

알플도 있고, 모스크 블루 구피도 있고 한데... 어항이 각기 다른 곳에 흩어져있어서 사진찍기가 수월찮아서 그런가 봅니다.

현재는 알풀을 다 정리를 할 계획이고, 모스크 블루 구피와 새우들만 키울 예정입니다. 

저랑 알풀을 잘 안맞는듯 싶어서요. 자꾸 죽어나가네요.

다음번 어항 소식은 두번째 어린 새우들이 보이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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