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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여과력 증대를 위한 메타큐브 M-9 여과기 설치

by 대물잡어^^ 201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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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우들을 위한 어항인 45큐브 어항에 요각충들도 생기고, 이끼도 많이끼고
물의 상태가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메타큐브에서 하는 신제품 체험행사를 알게되었고, 체험신청을 했습니다.

드디어 오늘 회사로 체험 신청한 제품이 왔네요.

이렇게 생긴 제품 입니다.
두개를 신청했고 두개가 모두 왔습니다.

박스를 보니 영어, 일본어 이렇게 써있는데, 한글은 안보이네요.
한글로도 되어있으면 했습니다.

내용물을 꺼내보니 상당히 단촐합니다.
과연 이걸로 여과를 시킬수 있을까 싶습니다.
물론 여과재가 따로 들어가야 겠지만 너무나도 단촐한 느낌.

대략 조립을 해봤습니다.
의외로 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몇개의 여과기를 합쳐놓은 기능을 보유했더군요.
섬프인것 같으면서도 저면이 들어가있고, 여과재를 충전하는것에 따라서 외부여과기와 비슷한 구조면서, 스펀지 여과기의 구조로 동작하는..^^

여하튼 퇴근을 서둘러서 했습니다.^^

집에와서 본 45큐브의 모습입니다.
포란을 한 체리,사쿠라,레드파이어들과 CRS 몇마리가 놀고 있습니다. 
대왕 스펀지 여과기 두개로도 충분히 여과가 되는것을 확인했지만, 그래도 좀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합니다.

우선 회사에서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지라 다른 소품들을 봤습니다.
걸이식 처럼 사용할수 있도록 설계된 걸이 부품입니다.
각 어항의 두께에 맞게 장착할수 있는 홈이 있습니다.

실제로 6T 의 두께인 제 어항에 걸어 봤습니다.
잘 걸리네요.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45큐브인 제 어항에 제일 낮게 걸어도 저 높이 입니다.
즉 여과기의 입수구가  어항의 절반도 내려가지 못한다는것이죠. 그렇다고 외부 박스에 구멍이 있는것도 아니라서 어항 바닥쪽의 물의 여과는 어찌 할지 걱정이 됩니다.

내부  박스의 입수구쪽 칸막이 입니다.
아주 가볍게 꽂아주면 됩니다.

위 사진처럼 간단히 장착이 가능합니다.

내부 박스 뚜껑입니다.
출수구를 듀얼로 사용하느냐 아니면 단독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구멍을 선택하여 사용할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한곳은 막혀 있습니다.
그리고 위 쪽 홈 역시 한쪽은 막혀 있네요

내부 박스에 출수구를 달아봤습니다.
입구가 큰게 스펀지 여과기 처럼 소리가 심하게 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이제 호스를 연결했습니다.
우선은 분배를 해서 사용을 해보고 출수량이나 기포량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해서 간단히 조립을 마치고, 여과재를 사지 못해서, 내부박스는 가지고 있던 링 여과재를 채웠습니다.
외부 박스는 필터로 사용되는 스펀지를 임시로 넣었습니다.

물속에 들어간 사진입니다.
왼쪽이 내부 박스의 여과재고, 오른쪽이 스펀지를 반쯤 채워놓은 사진입니다.  물이 뿌옇게 되었는데 요 부분은 아래서 다시..

장착한 사진입니다.
결국 걸지 못하고 바닥으로 내렸습니다.
걸이 부품의 길이가 좀더 길었으면 좋겠습니다.

양쪽다 기포의 양도 적은 편은 아니고, 잘 나오는군요.
여과기를 넣기 전에 환수를 해주고, 평상시 처럼 NEO-A를 넣었습니다. 아차! 싶더군요.
결국 물이 뿌옇게 되버렸습니다.




기포가 나오는 사진입니다.
상당히 많은 양의 기포가 잘 나옵니다.
스펀지 여과기 같네요.^^

이렇게해서 메타큐브 MA-9 여과기 설치를 마쳤습니다.
뿌옇게 된 물이 가라앉고, 물 속의 상황을 잘 지켜보면서 다음번에는 사용기를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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