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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_체험

기름없이 튀겨준다는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by 대물잡어^^ 201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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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이었던것 같습니다.
홈쇼핑에서 기름없이 튀김을 만드는 신기한 장면이 나오더군요.
이름하여 '에어프라이어'
그 당시 상당히 고가격이라서 구입을 망설였다가 지지부진....  결국 2013년이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일하는데 메세지가 오더군요.
"여보! XX 홈쇼핑에서 에어프라이어 하는데 안사줄꺼야??"
언젠간 사줘야겠다. 라고 생각도 했었던 제품이고, 둘째의 간식도 만들어준다고 하니, 바로 가격비교 들어갔습니다.
우선 사은품 이런건 필요없이 최저가격 검색!

11번가에서 이것저것 사용하니 21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거기에 무이자 할부.
여하튼 구매를 했습니다. 배송이 시작되었다는 메세지가 오고, 다음날 제품이 왔네요.^^

에어프라이어 보시기 전에 손가락 한번 쿡! 눌러주세요
[]


퇴근후 집에 와보니 이미 박스는 개봉이 되어서 몇가지 튀김이 만들어져 있더군요.
고구마 튀김, 감자튀김 등등 지금은 손으로 빚은 만두를 튀기고 있습니다.

저는 박스를 찾아서 삼만리

박스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저걸 빼보려고 했으나, 잘 안빠지더군요. 안에는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은 외관이 너무 별루 라서 필립스 홈페이지에서 퍼와 봤습니다.

사진출처: http://www.philips.co.kr/c/home-cooking/viva-collection-low-fat-fryer-multicooker-black-hd9220_22/prd/ko/

외관이 생각보다는 상당히 큽니다. 하지만 내용물이 들어가는 공간은 그닥 크지 않네요.
홈페이지에 보면 외관 및 기타 스펙이 나옵니다.
제가 찾아본것은 전기용량. 1400W 입니다.
보통 진공청소기가 400W~600W 정도 하고, 전자렌지가 800W정도하니 엄청나게 많이 먹는 편입니다.
다음달 전기세가 걱정이네요.ㅡㅡ;

 

외관을 잠시보면 온도조절 버튼과, 시간 타이머 입니다.
최대 200도 까지 설정이 가능하고, 시간은 30분까지 설정이 됩니다.

집에서 빚은 만두입니다.
올리브유를 살짝씩 발랐습니다.  그런데 냉동 시킨것이라서, 몇분을 해야할지는 ..
사실 저는 설명서를 읽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아니 구경도 못했네요.
그냥 마눌님이 준비를 하더니 뚝딱뚝딱. 하고 넣고 돌리고..전 바로 바로 사진만 찍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더군요. 내용물을 넣기전에 약 3분 정도 예열을 해두라는 것이죠.
장비의 예열을 하는 시간이 3분 꼭 들어가야 맛있는 튀김이 완성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두를 넣고 12분 셋팅을 했습니다.
잠시뒤 위~~잉 하면서 모터가 도는 소리가 나더군요.
생각보다 소음은 큰 편이었습니다.


중간 점검 사진입니다. 대략 10분 정도가 지난 뒤 사진입니다.
만두가 놓여있는 위치별로 익은 정도가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완성된 만두 튀김입니다.
그런데 기름에 튀긴것하고는 많이 다르더군요.
바로 먹을땐 바삭함이 비슷하긴 한데, 기름의 그 느끼함?? 그런 맛이 없어서 조금 뭔가 부족한 듯한?
그리고 수분에 금방 눅눅해 졌습니다.

만두 속입니다.
김이 폴폴 올라오고 있었는데 사진에는 안찍혔네요.
여하튼 바로 먹은 만두는 겉이 바삭거리면서, 안에는 엄청 뜨겁게 잘익었습니다.

제가 먹는걸 보더니 아들이 자기도 달라고 해서, 안매운 고기 만두를 똑깥이 돌려서 줬습니다.
아들이 맛있다고 하면서 후후 불면서 맛나게 먹네요.


사실 퇴근하고 배고픔 속에서 사진을 찍고 밥먹으면서 사진찍고 하다보니 사진이 많이 부실합니다.

이제 에어프라이어가 왔으니, 기름없이 맛있는 튀김들이 만들어 질것 같습니다.

앞으로 에어프라이어로 만들어지는 튀김을 맛나게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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