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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포스팅에서 갑오징어와 쭈꾸미가 나온다는 포스팅을 했습니다.
내용인 즉슨 현재 바다에서는 갑오징어 쭈꾸미가 잡히고 있고, 빠른 시일내에 가서 잡아 보겠다!
였습니다.
사실 지금은 갑오징어 쭈꾸미가 연안에서는 거의 낚시로는 잡히지 않습니다.
산란기도 끝이났고(보통 3월~5월) 부화를 했어도 아직 잡힐정도로 크지도 않습니다.
여하튼 지난 포스팅에서 실제로 잡히고 있는것을 확인했기에 지난 토요일에 아침에 바다로 가봤습니다.
대부분 충남 보령(오천권)권이 날물 포인트인데 아침 8시가 간조입니다. 딱 좋은 물때입니다.
포인트에 도착한 시간입니다.
아침 6시입니다. 다른때 같으면 5시경 부터 낚시를 하겠지만, 둘째가 깊이 잠이 들지 않아서 살살 나오느라
조금은 늦었습니다.
포인트에는 회사 동료 한명이 먼저 와 있습니다.
"대물잡어님~~ 이런게 다 나옵니다.!!"
"머? 오징어 나왔어??"
"네~ 정말 크네요.. 12월 사이즈입니다."
오호라 갑오징어 입니다. 바닥에는 쭈꾸미도 보입니다.
이정도 사이즈면 시장에서 1만~1.5만원 하고 12월달에나 볼수 있는 사이즈 입니다.
열심한 마음으로 캐스팅을 합니다.
저의 애병! 허리케인 솔트워터 입니다. 연안 루어대인데 오징어 낚시대로도 씁니다. 전처후죠. 라인은 파워프로 1.5호입니다. (15LB)
몇번의 캐스팅 후에 살포시 올라타는 느낌이 납니다.
"그래 이 느낌이야!! 왔구나"
그런데 확! 올라타지 않고 간을 보네요.
그래서 좀더 액션을 주고 스테이 동작을 하니 완전히 올라탔습니다. 챔질!
올라온 놈은 쭈꾸미입니다. 이시기에 쭈꾸미라니. 씨알도 좋습니다.
산란 쭈꾸미는 보통 은신을 하고 먹이 활동을 극도로 자재한다고 하는데 아닌가 봅니다.
쭈꾸미의 존재를 확인했으니 갑오징어를 노려봅니다.
바닥지형이야 워낙 잘아는 곳이니 있을 만한 곳을 노리고 캐스팅을 합니다
얼마뒤 다시 올라타는 느낌! 제 표현으로는 껌붙는 느낌이 납니다.
챔질!
쭈꾸미 입니다.
이렇게 쭈꾸미 몇수를 하고 주위를 보니 석축에 초록색 이끼가 잔뜩 껴 있습니다.
보통 이 이끼가 다 사라져야 연안에서 낚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저만큼 껴있으니 앞으로도 2주 정도는 더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쭈꾸미입니다. 씨알도 좋습니다.
손질을 위해서 머리를 까보니 알이 차있습니다.
산란 쭈꾸미가 맞네요.
아직까지 산란을 끝내지못한 놈들인가 봅니다.
사실 요즘 서해안 바다는 아직 찹니다.
차다기 보다는 수온이 들쭉 날쭉 거립니다. 그래서 인지 아직까지 산란을 끝마치지 못한 쭈꾸미 갑오징어들이
산란을 위해 산란터에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몇년전에 그랬습니다.
12월 달에 에깅을 하는데, 8월말 9월초 사이즈의 쭈꾸미, 갑오징어가 나오더군요.
그때의 봄에도 올해 처럼 수온이 들쭉 날쭉 거렸습니다.
올해는 일찍 에깅 시즌이 시작해서 늦게 까지 이어지려나 봅니다.^^
본격적인 에깅 시즌에 쭈꾸미, 갑오징어 포스팅이 들어갑니다.!!
내용인 즉슨 현재 바다에서는 갑오징어 쭈꾸미가 잡히고 있고, 빠른 시일내에 가서 잡아 보겠다!
였습니다.
사실 지금은 갑오징어 쭈꾸미가 연안에서는 거의 낚시로는 잡히지 않습니다.
산란기도 끝이났고(보통 3월~5월) 부화를 했어도 아직 잡힐정도로 크지도 않습니다.
바다낚시 7년만에 봄에 이런놈들을 잡아봤다!!
여하튼 지난 포스팅에서 실제로 잡히고 있는것을 확인했기에 지난 토요일에 아침에 바다로 가봤습니다.
대부분 충남 보령(오천권)권이 날물 포인트인데 아침 8시가 간조입니다. 딱 좋은 물때입니다.
포인트에 도착한 시간입니다.
아침 6시입니다. 다른때 같으면 5시경 부터 낚시를 하겠지만, 둘째가 깊이 잠이 들지 않아서 살살 나오느라
조금은 늦었습니다.
포인트에는 회사 동료 한명이 먼저 와 있습니다.
"대물잡어님~~ 이런게 다 나옵니다.!!"
"머? 오징어 나왔어??"
"네~ 정말 크네요.. 12월 사이즈입니다."
오호라 갑오징어 입니다. 바닥에는 쭈꾸미도 보입니다.
이정도 사이즈면 시장에서 1만~1.5만원 하고 12월달에나 볼수 있는 사이즈 입니다.
열심한 마음으로 캐스팅을 합니다.
저의 애병! 허리케인 솔트워터 입니다. 연안 루어대인데 오징어 낚시대로도 씁니다. 전처후죠. 라인은 파워프로 1.5호입니다. (15LB)
몇번의 캐스팅 후에 살포시 올라타는 느낌이 납니다.
"그래 이 느낌이야!! 왔구나"
그런데 확! 올라타지 않고 간을 보네요.
그래서 좀더 액션을 주고 스테이 동작을 하니 완전히 올라탔습니다. 챔질!
올라온 놈은 쭈꾸미입니다. 이시기에 쭈꾸미라니. 씨알도 좋습니다.
산란 쭈꾸미는 보통 은신을 하고 먹이 활동을 극도로 자재한다고 하는데 아닌가 봅니다.
쭈꾸미의 존재를 확인했으니 갑오징어를 노려봅니다.
바닥지형이야 워낙 잘아는 곳이니 있을 만한 곳을 노리고 캐스팅을 합니다
얼마뒤 다시 올라타는 느낌! 제 표현으로는 껌붙는 느낌이 납니다.
챔질!
쭈꾸미 입니다.
이렇게 쭈꾸미 몇수를 하고 주위를 보니 석축에 초록색 이끼가 잔뜩 껴 있습니다.
보통 이 이끼가 다 사라져야 연안에서 낚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직도 저만큼 껴있으니 앞으로도 2주 정도는 더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쭈꾸미 한수~
쭈꾸미 두수~
이렇게 잡다가 보니 어느덧 집에 갈 시간이 다되었습니다.
총 조과는 제가 쭈꾸미 7수,. 동행이 갑오징어 1수 쭈구미 4~5수
입니다. 가을에 비하면 초라한 조과이지만, 이시기에 이런 재미를 봤으니 정말 즐거웠습니다.
쭈꾸미입니다. 씨알도 좋습니다.
손질을 위해서 머리를 까보니 알이 차있습니다.
산란 쭈꾸미가 맞네요.
아직까지 산란을 끝내지못한 놈들인가 봅니다.
사실 요즘 서해안 바다는 아직 찹니다.
차다기 보다는 수온이 들쭉 날쭉 거립니다. 그래서 인지 아직까지 산란을 끝마치지 못한 쭈꾸미 갑오징어들이
산란을 위해 산란터에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몇년전에 그랬습니다.
12월 달에 에깅을 하는데, 8월말 9월초 사이즈의 쭈꾸미, 갑오징어가 나오더군요.
그때의 봄에도 올해 처럼 수온이 들쭉 날쭉 거렸습니다.
올해는 일찍 에깅 시즌이 시작해서 늦게 까지 이어지려나 봅니다.^^
본격적인 에깅 시즌에 쭈꾸미, 갑오징어 포스팅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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