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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놀기/장난감 가지고 놀기

설 명절에도 함께 했던 짐보리 맥포머스

by 대물잡어^^ 2012.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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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사악한 가격으로 구매를 했다고 했던 짐보리 맥포머스.
하지만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었던것 같습니다.

항상 어딘가를 갈때마다 장난감을 잔뜩 챙기는 울 아들.
이번 설 명절에는 짐보리 맥포머스 하나만 챙겼습니다. 이거면 된다고 하더군요.

2012/01/17 창의력의 시작?-짐보리 맥포머스

2012/01/15 지름신이 강림하다!- 짐보리 맥포머스 슈퍼브레인

정말로 짐보리만 챙겨서 움직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이런게 만들어져 있군요. 기차랍니다. 자동차를 옮겨주는 기차. 제가 보기에는 그냥 트레일러로 보이는데 기차라고 하니…

요건 대관람 차를 만드는 중간인데, 오각형 디자인으로 바꿔놓았네요. 생각지도 못했지만, 이것저것 붙여보고 마음에 드는 모양으로 만드는것을 보니 좋네요.

제 사촌동생입니다. “고모 같이해요:~!” 한마디에 붙들려서 같이 이것저것 만들어주고 있네요. 전에는 혼자서 놀거나, 저한테만 매달렸었는데, 지금은 고모들을 불러서 같이 놀 정도입니다. 사회성도 길러주는 걸까요?

처음보는 형태의 자동차도 만들어 냅니다. 그런데 만드는 것들이 다 바퀴달린 것들만 있네요. 그게 쉬워서 일까요?

그러던 와중에 발견한 우주선 이랍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고나서는 우주선이랍니다. 만화에서 나오던 우주선 같긴하네요.

가면을 만들었습니다. 정말 무한하게 만들어 낼수가 있네요.

점점 짐보리를 가지고 노는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창의력과 사회성들이 같이 길러지는 모습에, 기분 좋아 집니다.

짐보리 맥포머스 슈퍼브레인, 어설픈 블럭 종류 이것저것 사줄바에는 이것 하나로 끝내면 될것 같습니다.

후회없는 선택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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