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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찌4

2월초에 있었던 햄스터 탈출기.. 2월초 주말에 있었던 일입니다. 아들과 함께 사우나를 다녀왔는데, 문을 열자마자 과자통이 보입니다. 그러면서 거실 구석에서 마눌님이 소리칩니다. "애들 다 나왔어!!!" 바로 카메라를 들고 사진 촬영을 시작합니다. 이 모습에 마눌님은 햄찌들을 빨리 잡으라고 난리고, 아들은 신났다고 킥킥 거리고 .. 재미난 풍경이 연출됩니다. 저 통속에 햄스터가 들어있는 거지요. 아들이 바로 수습에 나섭니다. 통을 살짝 들었는데도, 전혀 안움직이고 있네요.아마도 타일이 차가워서 몸을 움츠리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두번째 녀석은 멀리가지 못하고 케이지 밑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포획당했습니다. 이녀석은 바로 케이지 안으로 슝! 마지막 녀석입니다. 이녀석이 문제였었는데, 예전에 햄찌들이 탈출했을 때 동선을 그대로 따라가 보니 딱!.. 2017. 2. 22.
햄스터는 '이'갈이중 시간이 흘러 흘러 햄스터가 집에 온지도 석달 정도 되어갑니다. 처음에 5cm 정도 되던 녀석들이 두배 이상 커졌네요.그래도 귀여움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낮에는 항상 졸린 눈을 하고, 소리에 민감하게 반응을 하지만...졸릴때는 위 사진처럼 졸린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사람 소리에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을 하더군요. 스트레스 받나?? 햄스터의 이빨을 보고 무서워 하던 딸.그런데 어느덧 먹이를 줘 보겠다고 하면서 해바라기 씨를 손으로 주기까지 하네요. 햄스터들은 손으로 주는 먹이를 받아먹고는 바로 볼주머니에 저장을 하더군요.제가 어렸을때 키웠던 다람쥐와 같은 행동을 하는데.. 볼 주머니가 있는 설치류들은 비슷한 행동을 하는것 같습니다. 이리주고 저리줘도 와서 다 받아먹는 녀석들..이녀석들을 보는 재미로 아들.. 2017. 1. 5.
햄스터 귀엽긴 하네요. 딱 1주일전에 햄스터를 입양했습니다. 그런데 벌써 커져버린것 같습니다. 주변이 시끄러우면 잠을 자고, 조용하면 나와서 놀고, 먹고하네요. 아직 핸들링은 안되는 상태인데, 커버렸으니. 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햄스터의 노는 모습 몇개 올려봅니다. 제가 아직 동영상 편집은 서툴러서 목소리들이 마구잡이로 들어갔네요.^^ 큰아이 작은 아이 할것 없이 좋아하는 모습에 아빠 웃음을 지어보이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2016. 11. 24.
아이들과 함께할 햄스터 들이기 약 20여년즘 햄스터를 잠깐 키워봤었습니다. 하지만 관리 소홀로 먼길을 보내야 했었죠. 그런데 요즘 큰 아이 학교에서 아이들 사이에 햄스터 키우기가 유행이가 봅니다. 햄스터는 쉽게 키울 수 있는 애완동물로 알려져 있지만, 제 기억에는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여하튼 집에 반려동물도 없고, 애완동물도 없고 해서 아이들 정서상 작은 동물이 함께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햄스터를 키우기로 했습니다. 우선 필요한 물품을 알아봤습니다. 리빙박스나, 기타 플라스틱 박스에 브리딩을 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제가 햄스터를 키운다면 리빙박스를 이용하겠지만, 아이들과 함께할 녀석들이라 케이지를 준비했습니다. 마트에서는 조금 사악한 가격에 판매를 하고 있으나, 인터넷에서는 위와 같은 사이즈의 케이지가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케이지.. 2016.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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