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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먹이4

드글 드글 햄스터들.. 작년 10월에 햄스터들이 집에 온뒤로 두번의 새끼를 낳았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좋아라 하는데, 아빠 엄마는 마냥 좋지만은 않네요. 햄스터 먹이를 주고 있는 아들입니다. 이번달 초에 태어난 녀석들이 눈을 뜨고 열심히 돌아댕기면서, 먹이를 먹고 하니사료값이 쭉쭉 들어갑니다. 하지만 아들이 좋아한다는 명분 아래 무한 공급입니다. 이녀석이 1대 햄스터 암놈입니다. 2층에는 1대,2대 햄스터 숫놈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2대 햄스터 들이 1대들 보다 덩치가 우월합니다. 엄마 아빠를 괴롭히는 나쁜 녀석들.. 1대 햄스터는 과감합니다. 스파이더 햄스터? 문을 열면 항상 케이지를 타고 오르기 놀이를 합니다. 2층 꼭대기 까지 가서는 옆으로 옆으로 이동도 하고요.어떻게든 탈출을 하려고 발버둥을 치는데, 아들이 지켜보고.. 2017. 3. 7.
꼬물꼬물 아기햄스터 - 생후 약 12일즈음 설날 연휴 중에 햄스터 새끼들을 분양했습니다. 총 10마리 새끼들이라서 집에서 케이지 한개에 감당하기에는 너무 많더군요. 그래서 분양을 결정했는데, 지방이라서 그런지 분양 자체도 쉽지가 않습니다. 어쩔수 없이 남은 녀석들은 데리고 살아야 할것 같은데.... 아들은 좋아하지만, .... 나중에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생후 약 12일 즈음 되었을때 햄스터 모습들이 있더군요. 이때는 벌써 밖으로 나와서 돌아다니며 아직 덜 떠진 눈으로 밥을 찾아 밥 그릇에 안착을 해서 밥을 맛나게 먹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 기겁을 하고 도망가더군요.핸들링이 필요한 시기이긴 하나, 어미가 너무나도 광분을 한 탓에 그냥 그냥 넘어갔습니다. 앞발을 이용해 맛나는 냄새가 나는 사료를 찾기도 하고요... 2017. 1. 30.
꼬물꼬물 귀여운 아기 햄스터 햄스터를 기르기 시작하면서, 아이들이 햄스터를 관찰하는 시간이 점점 길어 지고 있습니다. 11월 말~ 12월 초중순 경에 햄스터들이 짝짓기 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질문을 아들이 했었는데요..질문의 내용은 대충 "얼마 뒤 새끼 햄스터가 태어나요?""몇 마리 낳아요?""다 기를 수 있어요?"이정도 겠네요. 여하튼 최근에 또 다른 질문 공세에 저도 나름대로 공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아빠 햄스터가 먹이를 집안으로 계속 넣어요. 왜그래요?""아빠 햄스터 젖이 커졌어요? 새끼 낳은거 아니에요?"등등. 사실 1월 3일 경에 새끼들이 태어난것 같습니다. 제가 보는 종일 어미 햄스터가 밖을 나오지 않더군요. 게다가 햄스터 집안에서 들려오는 약간의 부스럭 거림. 새끼를 낳은것은 짐작은 하고 있었는데, 제 아이들이 전.. 2017. 1. 15.
아들과 함께한 햄스터 집 만들어주기 얼마전 햄스터를 집에 들였습니다. 아이들의 정서에는 동물들이 함께하는게 좋기는한데, 개, 고양이 같은 경우에는 마눌님이 너무나 싫어라 하기때문에 안되고,때마침 햄스터나, 하늘다람쥐 종류들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는 아들의 말에 덜컥! 햄스터를 분양 받아왔습니다. 퇴근하고 집에오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제가 오던 말던, "다녀오셨어요~" 하곤 햄스터와 함께... 요즘 꽤나 친해져서 케이지 문을 열어주면 햄스터가 아들 손위로 나와서 노는군요 . 수동렌즈로 녀석들의 움직임을 잡는게 쉽질 않습니다. 위 사진처럼 문을 밟고 나와서 아들 손으로 슝! 올라가서 어깨, 머리 다 돌아다니더 군요.자연스럽게 햄스터 라는 이야기 주제가 생기기 때문에 아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아들왈 " 아빠 얘네들 홈xxx스 .. 2016.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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