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양태1 깨끗한 바다, 이제는 안보이는 꽃게.. 올해 제가 있는 이곳 보령권 해루질은 정말 암담하네요.. 그 많던 소라도 보이질 않고, 물고기도 없을뿐더러, 뭐가 정말 없네요. 그나마 몇년간 잠잠했던 꽃게가 나와줘서 즐겁게 해루질을 다녔는데, 그것도 지난 물때를 기준으로 확! 줄었습니다. 낱마리 조황이네요게다가 야근이 지속되면서 물속에 들어갈 시간이 매우 많이 줄었다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런데 어제는 야근은 아니고 조금 늦은 퇴근이어서 바로 집에 들려서 장비를 챙겨 바다로 향했습니다. 오~ 입수해서 보니 물색이 좋습니다. 이틀전까지 심한 바람이 불어서, 뻘물이 질까 걱정했는데, 맑은 물색에 너무나도 기분좋게 입수를 하여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봅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사시랭이(꽃게새끼)도 낱마리로 보이고, 망둥어만 잔뜩 보이고 있습니다. 입수 후 대.. 2017. 9.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