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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방조제7

남포방조제 쭈꾸미 낚시중 낚인 갑오징어! 지난번 포스팅에서 남포방조제와 보령 죽도에서의 쭈구미 조황을 올려드렸었습니다. 포인트 설명도 함께 했었으니, 남포방조제를 찾으시려는 분들은 지난 글을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가을에 HOT 한 쭈꾸미 낚시 - 남포방조제 포인트 설명제가 해가 있을 때 낚시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카약을 탈때와, 주말 아침 짬낚시 입니다. 나름대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침 날씨가 쌀살해진 요즘 해가 뜨기 전에는 영상 12도~16도 정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람이라도 불면 체감온도는 훨씬 낮아집니다. 가끔 반바지 입고 낚시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보기 좋아 보입니다. 안전은 둘째치고라도 저 역시 요맘때 반바지 입고 낚시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긴합니다. 이른 시간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대부분 쭈구미.. 2017. 10. 20.
태풍 '탈림'이 지나가던날 쭈꾸미낚시-남포방조제 (2) 태풍 '탈림'이 지나가던날 쭈꾸미낚시-남포방조제 (1)1편에 이어서 2편입니다. 1편은 토요일 2편은 일요일이 되겠네요. 일요일에 역시나 늦잠입니다. 대략 7시즘 같이 낚시하는 동생을 만나서 남포방조제 테트라포트에 섰습니다. 토요일에 섰던 포인트 반대편이 되겠네요. 토요일에는 바람이 동풍이었던 반면에, 일요일에는 북동풍이 불어서 낚시하는 여건이 정말 좋지 않았습니다. 조류도 없었고, 바람은 간헐적으로 돌풍수준으로 불어대고,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 바람을 잠재우고 싶더군요. 위 사진은 섬들 형상 앞쪽으로 보이는 검은색 띠들이 모두 배입니다. 보령 대천해수욕장 앞쪽에는 다보도 라는 섬이 있는데, 그 섬을 둘러싸고 배들이 있고, 원산도 쪽으로 배들이 정말 다닥다닥 붙어있더군요. 이 정도 바람이었으면, 출항을 .. 2017. 9. 18.
태풍 '탈림'이 지나가던날 쭈꾸미낚시-남포방조제 (1) 지난 주말 태풍 '탈림' 이 제주도 밑을 지나갔습니다. 큰 피해없이 우리나라를 지나쳐서 다행이긴 했습니다만, 낚시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특히나 짬낚시 위주의 낚시를 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큰 피해였습니다. 바람이 워낙 부는데다, 동풍이라 수온이 떨어질 우려가 있었습니다. 수온 변화가 조금만 커도 바다생물들은 입을 닫아버립니다. 바닥에 딱! 붙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온, 염도, 담수 유입등의 이벤트가 바다에서 발생을 하게되면 바다 생물들이 바닥이나, 은신처에 숨는 경우를 해루질 하면서 종종 보게 됩니다. 낚시를 위해서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은데, 이날따라(토요일) 늦잠까지 자버렸습니다. 아침 7시가 넘은 시간 부랴부랴 남포방조제로 향합니다.테트라포트 공사가 진행중인 남포방조제 입니다. 제가 주로 남포.. 2017. 9. 18.
늦은 해루질 조행기.. 깨끗한 바닷물 그게 다네요. 꽃게 해루질이 종반부로 치닫고 있습니다. 보통 추석이 지나면 꽃게들이 먼바다로 나가기 때문에 연안에서는 꽃게를 요즘처럼 마릿수로 구경하기가 힘이 들죠. 그래서 지난 물때기간 중 늦게라도 달려봤습니다. 이날은 마눌님이 오더를 주더군요. 적당량 이상 잡으면 바로 오라는.. 아마도 친하게 지내는 지인집에 나눠 줄 생각인것 같았습니다. 저도 아는 집이고, 가끔 밥도, 술도 한잔하는 집안이라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다만 제 취미로 잡는것이긴 한데, 집에만 가져가면 소유권이 이전되니....지난번 조행기에서 보시다시피 기존에 가던 포인트는 물색이 완전히 뻘물이었습니다. 최근들어 조과도 좋지않고 해서, "어차피 조과 안좋을거면 물속 구경이라도 하자!" 라는 생각에 포인트를 변경합니다. 왠만한 바람에도 물색이 유지되는 .. 2017. 9. 15.
아침 쭈꾸미 짬낚시 - 충남 남포방조제 요즘은 정말 낚시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짬낚시로 만족하기는 하지만.. 조금만 더 하고싶은 욕심이 드는 계절입니다. 바로 쭈구미 때문이죠. 지난 주말에도 짬낚시로 먹을 만치 잡았었는데, 또 다시 주말 아침 짬낚시 입니다. 충남 남포방조제 입니다. 이날은 여섯시에 일어나 7시 까지 집에서 뒹굴뒹굴하다가 바다로 향했습니다. 집에서 부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0분여... 이미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시던군요. 그런데 이날은 특이하게도 삼치를 잡으시는 분들이 였습니다. 뒤에서 잠시 보고 있으니, 초보분들이 대부분이고, 두분정도가 잘 잡으시더군요. (저도 초보이긴 하지만 캐스팅이나 릴링시 모습을 보면 대충 구분이 됩니다.)이미 해가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테트라 포트 밑으로는 그늘이 지기 때문에 대략 한시간에서 .. 2017. 9. 11.
아직은 이른 야간 워킹 에깅 가을이 되면 제 블로그 방문객 수가 늘어납니다. 주로 워킹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에 관련되서 많은 분들이 오시더군요.. 선선해진 요즘 낚시는 하고싶으나, 불규칙한 야근으로 인해서 많은 시간을 낚시에 투자하고 있지 못합니다. 그래서 늦게라도 쭈꾸미, 갑오징어 탐색을 다니곤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직장인의 비애죠. 지난 주말에는 지방에 일이 있었는데 출발 시간이 늦어, 아침에 짬낚을 해보았습니다. 장소는 보령 남포방조제. 마침 물때도 맞아서 간조 직전에 포인트에 진입을 해봤습니다. 던지자 마자 나와주는 쭈꾸미. 아직은 씨알이 전체적으로 작지만 개인적으로 작은 사이즈의 쭈꾸미를 좋아합니다. 연하고, 단맛은 강하고, 라면용 사이즈로 딱 좋습니다. 물은 자박자박 흘러가는 상황.게다가 1타 1피로 나와주는 쭈꾸미들 .. 2017. 9. 6.
서해안 수온 이상!! 꽃게도 없데요 오늘 아침 간조 물때에 맞춰서 잠깐 짬 낚시를 시도해 봤습니다. 가까운 곳에 많은 포인트가 있어서 기대를 하고 바다로 Go!! 출발할때 차량 온도계가 19도. 바다에 도착하니 15도. 요 며칠 해무도 끼고, 바다 수온도 낮다더니 4도 차이가 납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남포방조제~죽도 대천해수욕장에서 무창포로 가는 길에 있는 곳입니다. 루어로는 광어 우럭 농어 삼치 등이 잡히는 곳이죠. 찌낚시로는 감성돔, 참돔 새끼 등도 잡아봤습니다. 여하튼! 오늘의 포인트에 도착해보니 사람이!!! 나오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아직도 낚시를 하러가면 사진보다는 낚시에 집중을 하는 지라. 초들물이 진행되는 시간, 가족단위의 낚시객들이 있더군요. 그런데 고기가 안보입니다. 원투낚시에 간조전부터 낚시를 했다는데, 고기가 없습니.. 2012.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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