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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키우기3

너무나도 어려운 어항 물관리.. 물고기 떼죽음..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과, 자연의 신기함 등등을 알려주기 위해서 시작한 구피기르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얼마전부터 갈색 이끼가 끼면서 냄새가 조금 심하게 나길래 1/2 환수를 해줬습니다. 그러나 이틀정도 지나자 또 그상태. 또다시 환수를 해줬으나 구피가 한마리 죽어있더군요. 아들 몰래 죽은 구피를 처리하고 다시 환수를 해줬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고 환수를 하고, 다른 어항에서 본 나무를 넣어준다는게.. 화근이었습니다. 참나무 껍질이었는데, 대략 두시간 정도를 삶고 나서 더이상 색이 안빠져서 어항에 넣었더니 하루가 지나자 물이 시뻘겋게 변했더군요. 그러면서 구피들이 시름시름... 그래서 전체 물을 갈아줬습니다. 그러나 이만큼 있던 구피들이 다 쓰러지면서 결국 4마리만 살았는데, 그도 상태가 삐.. 2012. 8. 14.
자꾸 잡아먹히는 새끼들을 위한 작은 어항 구피가 집에온지 거의 한달 반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에 산란을 몇번 했는데요. 새끼들의 생존률이 너무 좋지 않더군요. 어미들이 너무나도 새끼들을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는 산란통을 설치해줬었는데요. 와!! 신기하다. 작은 물고기다! - 구피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산란통이 좁은 어항에 들어가자, 다른 물고기들이 상당히 불편해 한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결국 숫놈 한마리가 죽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또 새끼를 낳은것 같은 구피. 배가 홀죽해져있었습니다. 사진 속 암놈인데요. 원래는 배가 더 부렀는데 조금은 홀쭉해진 느낌. 그래서 자세히 들어다 보니 다른 암놈이 검은 똥을 달고 있더군요. 또다시 새끼 구피를 잡아먹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어하의 이곳저곳을 살펴보니 한마리가 생존해 있었습니다. 수중 여과.. 2012. 8. 1.
와!! 신기하다. 작은 물고기다! - 구피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일찍 귀가를 했습니다. 이런 저런일로 한동안 이일 저일로 귀가가 늦어졌었습니다. 일찍오니 첫째 아들도, 둘째 딸도 너무너무 반겨주더군요(5개월짜리가 무슨..^^) 너무너무 즐겁게 저녁을 먹고, 이것저것 놀이를 하다가 어항을 보니 물을 교체해 준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나서 물을 조금 갈아주기로 했습니다. 아이들 정서 개발&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해서 시작했습니다. -구피기르기- 처음에는 아주작은 새끼 4마리를 얻어다가 넣었고, 나중에 다 큰 구피를 몇마리 더 얻어서 넣었습니다. 그런데 다 큰 구피중에 배부른 암놈이 있었습니다. 숫놈들이 그 주변에서 마구마구 놀았는데, 구애 활동으로 보였었거든요.. 여하튼 물을 덜어내고 다시 보충해주고 먹이를 주라고 하고 정리를 하는중에 아들왈.. "아빠 정말.. 201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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