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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햄스터4

드글 드글 햄스터들.. 작년 10월에 햄스터들이 집에 온뒤로 두번의 새끼를 낳았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좋아라 하는데, 아빠 엄마는 마냥 좋지만은 않네요. 햄스터 먹이를 주고 있는 아들입니다. 이번달 초에 태어난 녀석들이 눈을 뜨고 열심히 돌아댕기면서, 먹이를 먹고 하니사료값이 쭉쭉 들어갑니다. 하지만 아들이 좋아한다는 명분 아래 무한 공급입니다. 이녀석이 1대 햄스터 암놈입니다. 2층에는 1대,2대 햄스터 숫놈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2대 햄스터 들이 1대들 보다 덩치가 우월합니다. 엄마 아빠를 괴롭히는 나쁜 녀석들.. 1대 햄스터는 과감합니다. 스파이더 햄스터? 문을 열면 항상 케이지를 타고 오르기 놀이를 합니다. 2층 꼭대기 까지 가서는 옆으로 옆으로 이동도 하고요.어떻게든 탈출을 하려고 발버둥을 치는데, 아들이 지켜보고.. 2017. 3. 7.
바글바글 햄스터 새끼들~ 요즘은 햄스터 포스팅만 이어져 가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키우는 햄스터들이 지난번 새끼를 낳고 나서, 격리를 시켜놨는데 대략 보름전즈음에 새끼를 또 낳았네요.이번에는 1대와 2대가 같이 낳았습니다. 그런데 2대가 낳은 4마리는 아쉽게도 큰 햄스터가 다 잡아먹어 버렸습니다. 제 아이들이 안봐서 다행이긴 합니다. 암놈 3마리를 같이 키우는데, 2마리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새끼를 낳지 못한 녀석이 계속 둥지처럼 만들어 진곳을 배회를 하고, 어미 둘이 그녀석을 공격을 하는게 반복되던 중. 어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새끼를 낳지 못한 녀석이 핏덩이 같은 어린 녀석을 물고서는 잡아먹어 버리더군요.제가 깜짝 놀라서 제지를 할까 싶었으나, 이유가 있으니 그럴꺼라 생각하고 냅뒀습니다. 그러고 나서 보니, 총 15마.. 2017. 2. 26.
2월초에 있었던 햄스터 탈출기.. 2월초 주말에 있었던 일입니다. 아들과 함께 사우나를 다녀왔는데, 문을 열자마자 과자통이 보입니다. 그러면서 거실 구석에서 마눌님이 소리칩니다. "애들 다 나왔어!!!" 바로 카메라를 들고 사진 촬영을 시작합니다. 이 모습에 마눌님은 햄찌들을 빨리 잡으라고 난리고, 아들은 신났다고 킥킥 거리고 .. 재미난 풍경이 연출됩니다. 저 통속에 햄스터가 들어있는 거지요. 아들이 바로 수습에 나섭니다. 통을 살짝 들었는데도, 전혀 안움직이고 있네요.아마도 타일이 차가워서 몸을 움츠리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두번째 녀석은 멀리가지 못하고 케이지 밑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포획당했습니다. 이녀석은 바로 케이지 안으로 슝! 마지막 녀석입니다. 이녀석이 문제였었는데, 예전에 햄찌들이 탈출했을 때 동선을 그대로 따라가 보니 딱!.. 2017. 2. 22.
꼬물꼬물 아기햄스터 - 생후 약 12일즈음 설날 연휴 중에 햄스터 새끼들을 분양했습니다. 총 10마리 새끼들이라서 집에서 케이지 한개에 감당하기에는 너무 많더군요. 그래서 분양을 결정했는데, 지방이라서 그런지 분양 자체도 쉽지가 않습니다. 어쩔수 없이 남은 녀석들은 데리고 살아야 할것 같은데.... 아들은 좋아하지만, .... 나중에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생후 약 12일 즈음 되었을때 햄스터 모습들이 있더군요. 이때는 벌써 밖으로 나와서 돌아다니며 아직 덜 떠진 눈으로 밥을 찾아 밥 그릇에 안착을 해서 밥을 맛나게 먹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 기겁을 하고 도망가더군요.핸들링이 필요한 시기이긴 하나, 어미가 너무나도 광분을 한 탓에 그냥 그냥 넘어갔습니다. 앞발을 이용해 맛나는 냄새가 나는 사료를 찾기도 하고요... 2017.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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