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약간 이상하죠? 그냥 약간 이것도 많은 종류가 나오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 별다른 이유가 있는건 아닙니다.
또봇은 요즘 ‘튼이’가 제일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죠. 또봇. 국내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기아자동차에서 협찬을 하는지 변신하는 기아차들이 나오는 로봇 애니메이션입니다. 물론 애니메이션이 성공을 하면서 장난감도 엄청 나왔죠.
거기에다가 시즌제를 도입해서 시즌1~시즌3 까지 나왔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구할수 있는 동영상이 각 시즌별로 16편씩 있습니다. 요즘은 아이폰에 또봇 동영상을 넣어가지고 다닙니다. 워낙 좋아하니까요.
<또봇 시즌1 포스터>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약간
또봇X : 기아차 소울 (노란색? 주황색?) –> 빨간색으로 변신(그레이트 소울)
또봇Y : 기아차 포르테쿱(파란색)
또봇Z : 기아차 스포티지(빨간색)
그외 또봇으로는 X와 Y가 합쳐진 타이탄이 있습니다.
Y를 보더니 소리 지르고, 방방 뛰면서 난리가 한바탕 났습니다. 바로 상자를 벗겨서 로봇을 꺼내달라고 합니다.
또봇X 와 또봇 Y를 세워놨습니다. 또봇 X는 하도 가지고 놀아서 각 관절이 헐거워져있습니다. 내구성이 많이 약합니다. 또봇Y 역시 내구성은 그닥 강해보이지는 않습니다. (제눈에는 그렇게 보이지만) 뭐 아이만 좋다면야..하는 생각에 패쓰!
또봇을 자동차로 변신시키더니 가지고 노는군요. 로봇보다는 자동차가 더 좋은가봅니다.
누워서도 놀고, 변신도 시키면서 놀고, 굴리면서 놀고
놀고 놀고 또놀고 포스터 흉내도 내면서 변신시켜보기도 하더니, 결국 끌어안고 잡니다.
다음날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가면서도 가지고 가더군요. 정말 좋은가 봅니다.^^
아이가 좋아하기에 사주기는 했는데 이제 Z 와 타이탄도 사야겠죠??? ㅡ,,ㅡ;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개당 2.5만~3.5만원까지 합니다.
4대만해도 10만원이 훌쩍 넘어가네요..
어린이 날에는 '튼이'삼촌이 Z를 사준다고 약속을 했는데 가는곳 마다 품절이더군요. 인터넷을 뒤졌으나 품절. ^^ 인기를 실감할수 있는 부분이죠
그래도 다행인것은 또봇이 4대라는것과, 악세사리가 그닥 많지 않다는것이죠.
토마스와 친구들 처럼 기차종류만 수십가지되면 눈돌아 갑니다.^^
또봇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공식 블로그가 있습니다.
그리고 동영상도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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