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즐겁게 즐길수 있는 오겹살,막창,돼지껍데기 - 통큰돼구막창

오늘 포스팅은 아이들이 커가면서 고기맛을 알기 시작할 무렵부터 다닌 식당입니다.

개인적으로 고기를 먹으면 냉면을 먹어야하는데, 냉면이 없긴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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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대구막창' (체인인가 봅니다.)

보령 동대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은 소위 먹자골목으로 불리우는 골목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골목입니다.

가격은 몇년사이 꽤 많이 올랐습니다.

안오르는게 없지만, 먹거리 가격이 오르는건 정말 아프네요... 어쩔수 없는걸 알긴 하지만...

월급빼고 다 오르는게 현실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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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리뉴얼도 진행해서, 로봇서빙을 비롯해서, 전체가 다 테이블로 바뀌었습니다.

따끈한 방바닥에 앉아서 먹는걸 좋아라 하는데 말이죠.

기본 찬은 단촐합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바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곳의 장점은 바로 기본찬에 나오는 얼큰돼지콩나물국(?) - 정식 제목은 돼지찌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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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도 들어있고, 얼큰해서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저는 이곳 식당에 냉면이 없기 때문에 국물을 다 먹을때즘 라면을 추가해서 먹습니다.

그러면 육수와 건더기를 다시 리필해 줍니다.^^ 라면 사리와 함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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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설치된 주문화면입니다.

요 화면을 통해서 주문을 하면, 잘 나옵니다.^^

기본찬은 사람이 서빙을 하고, 주문되는 고기류나, 돼지껍질, 막창은 이렇게 로봇이 서빙을 합니다.

딸 아이는 처음보는게 아닌데도, 신기해 합니다.

저 서빙로봇 보겠다고, 메뉴를 추가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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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문한 것은 오겹살, 막창 으로 시작해서 돼지껍질 까지.

초벌이 되서 나오기 때문에, 굽는 시간이 절약됩니다.

특히나 막창같은 경우는 굽는 시간이 확! 줄어듭니다. 참나무를 이용해서 초벌을 한다고 하는데

참나무를 보지를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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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먹습니다.

예전에는 식구들이 배부르게 먹어도 6만원 정도면 된거 같은데. 요즘은 두배정도 먹습니다.

한창 클나이라서 그런지 식탐들이....

딸아이는 막창에 꽂혀서 막창만 주구장창, 아들은 막창부터 오겹살, 껍질, 라면까지...

잘먹는걸 보면 기분이 좋죠.^^

잘먹으니 또 잘 구워야 겠죠.

굽고 먹고, 또 시켜서 굽고... 이러다 보면 배가 불러 옵니다.

이때! 마지막 메뉴를 주무넣어야 합니다.

바로 라면 사리!

사진에는 국물이 없는것 같은데, 사리가 먼저 왔네요.

바로 육수와 건더기가 나오고, 같이 끓어주면 됩니다.

깔끔하게 다 먹었습니다.

맥주도 한잔하고, 음료수도 먹고, 오겹살, 막창, 껍질, 된장찌개, 공기밥, 라면사리.. 골고루 섭취를 합니다. 살찌는 소리 들릴 정도로요..

비록 가격은 많이 올랐지만, 아직도 가성비 식당입니다.

이정도 품질과 맛. 그리고 양을 유지하는 식당이 많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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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올랐는데, 양도 줄어든 식당도 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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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을 찾아서, 딱히 땡기는 음식이 없을때 칼칼한 돼지찌개와 막창과 소주 한잔 맥주 한잔 가볍게 드시기 좋은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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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내돈내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