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구안 배터리 교체 다~이~

타고다니니는 차량이 티구안 입니다.

올해 초부터 배터리 상태가 안 좋은지 스타스스탑(스탑앤고)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고

에러메세지로 "차량 에너지 소모가 높습니다." (정확한 에러명은 기억이..)

게다가 쌀쌀해 지니 시동도 겔겔 거립니다. 그래서 교체 결정

티구안은 스타트 스탑 기능이 탐재되어 있어서 배터리는 AGM 배터리를 사용해 주는게 좋습니다.

다들 델코 AGM 70 을 추천해서 저도 그냥 추천 모델로.

공구와 함께 배송된 배터리 입니다. 이 상자는 다시 재포장 해서, 폐배터리를 반품해야 합니다.

공구는 물론 동봉해야죠.

저번 올란도 배터리 교체때도 포스팅했지만

배터리는 뺄때는 (-) 부터, 붙일때는 (+) 부터 입니다.

덩치에 비해서는 정말 작은 용량입니다. 국산 승용차도 70 짜리가 들어가는데 SUV가 ...

티구안 배터리 주변에는 보온을 위한 커버가 있습니다. 커버를 제거하면 손쉽게 배터리가 제거 됩니다.

이렇게 제거가 되고나면, 먼지를 털어주고 싶지만..

콤프가 없는 관계로.. 그냥 스킵..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배터리를 넣고, 커버를 씌우고 , 단자들을 조립하면 됩니다.

배터리 커버는 방향이 있습니다. 잘 뺄때 잘 보고 빼면됩니다.

이제 복스로, + 를 조립해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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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배터리를 조립하고 나서 시동을 켜면 온갖 센서들이 오류를 냅니다.

이때 핸들을 왼쪽 끝까지. 그리고 오른쪽 끝까지 다시 돌리면 클리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배터리 가 바뀌었기 때문에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코딩을 해줘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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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스탑 시스템은 주행 후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주면 리셋이 되더군요.

현재는 아무 이상없이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동작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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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가격은 12만원선. 교체시간은 15분.

사설로 했을 경우 15만원~17만원. 센터에 가면 25만원 선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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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돈 아꼈으니 소고기 사먹어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