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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_체험/올란도2017

올란도 요소수 보충하기

by 대물잡어^^ 2017.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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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차 올란도가 출고된지 벌써 3개월이 넘었습니다. 

주행거리는 6000km 가 넘어갔네요. 현재까지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각종 편의 사항 및 옵션등을 제외하면 차량 선택에 한점의 후회도 없습니다. 

와이프 역시 매우 만족을 하며 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주행거리가 대략 5000km 를 넘었을 때, 장거리를 다녀오는데 계기판에 처음 보는 화면이 나오더군요.

처음 보는 화면이 나오면 바로 당황하기 마련입니다. AdBlue!

미리 카페에서 공부를 한 내용이라 그다지 당황을 하진 않았으나, 와이프는 깜짝 놀라더군요. ^^

바로 요소수 보충 경고 입니다. 

위 사진처럼 딱! 뜹니다. 

요소수는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왜 경유 승용이 문제라고 하는지......) 경유 차량에서 배출 되는 질소 화합물을 줄이기 위해서 

경유차에 적용된 오염물질 저감 기술중 SCR을 채택한 차량에 공급되어야 하는 소모성 재료 입니다. 

얼마전 현대 기아차에서 기존에 LNT가 적용된 차량에 단계적으로 SCR을 적용하겠다는 내용의 기사를 냈습니다. 

즉 LNT 로는 기준을 맞추기 힘들다는 것이죠. 


[오토저널] 경유자동차의 오염물질 저감기술

위 링크에 가서 보시면 대략적인 오염물질 저감 기술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날 아이들이 차에서 자고 있었고 아직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했기에 요소수 보충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얼마 뒤 보충을 했습니다.

올란도는 주유구를 열면 요소수 주입구가 있습니다. 

요게 좀 불만인게 주유구와 나란히 설계를 해주면 요소수 뚜껑에 경우가 조금도 안 묻을 텐데, 가끔 흘러 넘치는 경유에 기름이 살짝 묻더군요.

그래서 항상 닦아주곤 하는데, 설계 미스가 아닐까 생각 됩니다. 

실제로 주유구와 요소수 주입구가 나란히 되어 있는 차량들이 많습니다.


요소수를 주입 중입니다. 

주유기와 비슷하게 생긴 녀석을 요소수 구멍에 넣고 발사! 하면 주입이 됩니다.


요렇게 보충해줍니다. 

보충과 동시에 알람은 해제됩니다. 

그리고 주유기 타입을 사용할 시 넘치더군요. 그래서인지 주유구 뚜껑에 용기 사용을 권장 한다는 알림도 붙어있습니다.


다음번에는 요소수를 인터넷으로 구입 후 용기로 보충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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