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패밀리카 올란도.
요즘 상당히 만족스럽게 타고 있습니다. 다만 단종소식이 자꾸 들려서 씁쓸합니다. 하지만 한번 물건을 사면 끝까지 가지고 가니..
큰 고장 없으면 가족의 발로 앞으로 주욱 함께 할것 같습니다.
올란도의 안전성 및 주행 성능은 이미 검증이 된것 같습니다. 시내에서도, 장거리에서도 어울리는 차죠. 운전하기 정말 편합니다.
그러면 연비는 얼마나 나올까요?
트립 기준으로 17km 입니다. 이때 주행거리 인증샷은 밑에 있고요. 고속도로 50%, 일반 국도 50% 를 주행했습니다.
연료 소모량은 20.3 liter 경유 입니다.
트립 1은 항상 주유 후 리셋을 합니다. 이번에도 연비를 측정하고자 리셋을 했기때문에 주유후 20liter 를 사용하고, 345km 를 주행했습니다.
이때 4가족이 모두 탑승했었기 때문에 무게는 꽤 많이 실린거죠.
야간에 주행을 했더니, 벌레가 너무 많이 묻어서 세차를 한번 해줬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 다시 연비 측정을 시도해 봤습니다.
서울로 출장이 잡혀서, 평균 연비 및 트립 등 연비를 측정하기 위한 모든 기억값을 리셋합니다.
이때의 경로는 고속도로 90% 시내 10% 정도가 됩니다. 고속도로 연비 측정이겠네요.
다만 조건은 출장 약속 시간이 있어서 연비 위주가 아니고 시간 위주로 운전을 했습니다.
주행 후 평균 속도 입니다. 서울 시내는 정말 답답할 정도로 차가 막히더군요.
아마 저 평균속도는 시내에서 다 까먹은 덕에 저렇게 나온것 같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하고 나서 연료 소모량입니다. 7.4 리터 정도를 사용했답니다.
서울에 도착하고나서 거리 입니다. 약 130키로 입니다.
그러면 평균 연비가 나오죠?? 대략 17.5km/liter 정도 됩니다. 그러고 나서도 한참을 돌아다녔습니다.
올란도는 2.0 보다 1.6이 연비도 잘나오고, 좋습니다. 게다가 세금도 저렴하죠.
혹시 올라도를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중 lpg 와 디젤을 놓고 고민을 하신다면 평상시 주행패턴을 고려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고속도로 와 시내 주행을 잘 따져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바닷가도 가보고 , 공룡박물관도 가보고, 뭐 연비 운전을 하다보니 안전 운전도 같이 되더군요.
요즘 디젤에 대해서 말도 많은데요. 올란도의 경우에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한 차량입니다. 흔히들 가솔린 엔진과 비교들 하는데
자료를 잘 찾아보시면 국내 모 사의 GDI 엔진이 미세먼지 발생을 더하는 자료가 널려 있습니다.
여하튼 현재까지는 아주 만족스럽게 타고 다니는 올란도의 연비 운전기 였습니다.
기회가 되면 올란도로 연비 20km 정도를 찍어보고 싶네요. 신호등 없는 국도길에서 70km ~ 80 km 정도로 주행하면 가능도 할것 같습니다.
결과가 나오면 또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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