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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

펜탁스의 축복 16-45 F4.0 입양

by 대물잡어^^ 201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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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들이 지나간 길을 이제서야 가고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요즘들어 사진을 찍어면서 남들이 찍어놓은 사진을 보고, 남들의 상품평을 보고 하다보면 저런생각이 드네요.

네. 그렇습니다.

대물잡어가 가진 헝그리 장비 - 그래도 추억은 소중하게..^^

  얼마전 장비를 바꾸면서 포스팅을 했습니다. 당시에 35/2 렌즈를 영입을 한지 얼마 안된 상태였기에 35/2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까하다가 제가 워낙 사진쪽 하드웨어에는 약해서 그냥 장비 바꿨습니다.~ 하고 신고식 포스팅이 였죠.^^ 그런데 지난 주말에 또! 하나 렌즈를 영입했습니다.

펜탁스의 축복이라는 16-45 F4.0

  사실 이 렌즈를 영입할때만 해도 탐론 28-75 F2.8 나 시그마 17-50 정도를 물망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35/2의 영입으로 인해서 탐론은 제외했죠. 40mm limit 이 있는 저에게 F2.8이라는 숫자는 무의미 했습니다. 사실 ISO 조금 높이면 될지 모르겠으나, 수전증이 심한 저에게는 F2.8로는 실내에서는 어림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실내는 포기하고 광각으로 가자!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16-45 입니다. 삼성이죠. 제 바디가 삼성이다 보니 삼성으로 구해졌네요. 사실 펜탁스를 물망에 두고 있었으나 장터에 물건이 16-45는 나오질 않습니다. 그리고 장터링 중인 고수들이 많아서 가끔 들어가 보는 저는 DA16-45 는 꿈이 었죠. 그러던중 SA16-45 가 나와서 묻지도 않고 냉큼 업어왔습니다. (택배로요..^^)

이쁜 조리개 날이 보입니다. 조리개 값은 전구간 단레즈인 4.0 입니다. 실내에서는 스트로보가 없는 저에게는 사용 불가능입니다. 조리개 날이 상당히 많아 보입니다.

상세한 스펙은 이쪽을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 펜탁스 분들은 왠만하면 가입한 펜탁스 클럽입니다.

http://www.pentaxclub.com/product/product.main.php?typeid=L&productkey=179

제가 가진 제일 대구경 렌즈이 18-250과 비교해도 구경이 더 넓습니다. 67mm 입니다. 혹자는 렌즈 구경이 넓어지면 질수록 필터를 탄다고 하지만, 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켄코 필터가 달려있습니다.

후드를 장착해 봤습니다. 앗! 먼지가 보이네요.ㅡㅡ; 좀 청소 좀 하고 찍을 걸 그랬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는 후드의 유무에 따른 사진의 차이를 구분할 실력이 되지 않아서 일단 폼을 장착만 해봤습니다.

제일 신기했던 16mm 에서 코가 나오는 모습입니다. 18-250 같은 경우에는 250mm 에서 코가 나오는데 이 렌즈는 반대이네요. 일단 예전에 DA16-45를 본적이 있는데, DA 보다는 SA가 만든 모양이 좋은것 같습니다. ^^ 그래서 일단 만족.

그럼 사진을 찍어봐야 겠죠?

실내에서 유리창을 통해서 들어오는 빛을 찍었는데 마음에 듭니다. ^^  다른사진들은 다음 포스팅으로 갑니다.^^ 마음에 드는 렌즈 하나 들어왔습니다.
18-250 을 팔아야 하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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