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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손님이 오셨습니다.
딱히 대접할것도 마땅찮고 해서 바로 대천항으로 갔습니다.
단골집에 전화를 해보니 대하와 전어가 있다고 합니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대하가 있다고 하니 먹어야죠.^^
두번째는 항상 빠지지 않은 서비스들입니다. 다른곳들은 물고기를 사면 딱! 물고기만 주는곳들이 있는데, 이곳 칠칠수산은 단! 한번도! 그런적이없었습니다. "가격에 다 포함된거야!" 라고하면 할말 없겠지만, 같은 돈 내고 좀더 기분좋게 한마리 더 얹어주면? 다들 그곳으로 가지요.
이런, 글이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여하튼 다음에 대천 어시장에 가실일이 있으면 한번 방문해 보세요.
이걸 궈먹어?!~ 쪄먹어... 벌써 침부터 돌고 있습니다.
전어는 요맘때 먹으면 기름기가 적기때문에 고소함이 적을수 있습니다. 전어는 개인적으로 추석 전후로 해서 먹는게 가장맛있는거 같고 추석이 넘어서면서는 너무 기름기가 많아져서 느끼한 맛이 강해지는것 같습니다.
초장에 찍어서 멋으면 찰진 대하의 속살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맛은 두번째께 더 좋더군요. 소금구이 한맛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첫번째것은 약간 싱거운 듯했지만 두번째 맛이 훨~씬 좋았습니다.
전어는 간장 장과 초장장 두종류에 먹는데 저는 초장장을 선호합니다.^^
자!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쉬는날 가을을 입으로 먼저 느껴보는것도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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