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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 쭈꾸미와 갑오징어낚시를 하는데 준비물을 확인해 봤습니다.
다시 돌아보면, 낚시대, 릴, 줄, 에기 만 있으면 되는군요.
오늘은 제가 주로 쓰는 채비와, 기타 준비물, 그리고 액션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고수분들은 퇴장해주세요.^^)
일단 사담부터 조금하죠. 이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작년에 쓰던 채비들을 확인해봤습니다. 왼쪽사진은 쭈꾸미볼이라고 불리는 쭈꾸미 루어입니다. 다른말로는 에자 라고도 합니다. 위에 줄을 달고 아랫부분에도 고리가 있는데 에기를 한개 더달아서 선상에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주로 선상에서 많이사용하고 연안에서는 원투대나 루어대(M)대 등에 달아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오른쪽에 보이는 수많은 에기들은 다 제것입니다. 대략 50여마리 정도 되는데, 제가 직접 구매한것은 한 6~10마리 정도이고 나머지는 다 바다가 준 선물입니다. 연안에서 에깅을 할때, 사리때 날물에 맞춰서 가면 충분히 많은 에기를 득템할수가 있습니다. 작년에 쓰고, 분양도하고 했지만 줍는게 더 많았기에 잘 보관중입니다.
자 그럼 채비로 넘어갑니다.
채비는 에기 채비만 설명드리죠. 에기로도 쭈꾸미도 잡히기 때문입니다. 에자를 쓰면 훨씬 조과가 좋다고는 하나 작은 에자를 봉돌 대신 사용했을때 연안에서는 밑걸림에 엄청 시달려야 합니다. 그래서 에자를 안씁니다.
1번 채비입니다. 바로 스냅도래에 에기와 봉돌(민물봉동 기준 1.5호~3호가량)이 직접 매달려있는 채비인데, 저는 이채비를 주로 조류가 빠를때 사용합니다. 바닥에 가라앉힌후에 살짝 쳐올려서 조류를 살짝 살짝 태워주는 액션을 연출하기에 좋습니다.
다른 경우는 바닥이 뻘 지형일때 질질질~ 끌어주는 액션용으로 좋습니다. 단 밑걸림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번째 채비입니다.
삼각도래를 사용한 다운샷 채비입니다. 이채비를 사용할때 주의할점은 봉돌을 단 줄의 길이에 따라 조과가 차이가 난다는것이죠. 보통 에기 밑으로 약 5cm~20cm 까지 사용하는데 그날 그날 상황에 따라 목줄의 길이를 달리해줘야 조과가 좋았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다운샷 채비를 사용할때의 액션은 일단 채비를 캐스팅후 봉돌이 바닥에 닿은후 원줄의 텐션을 느껴야 합니다. 그후 낚시대를 한두번 탈탈! 하고 텐션 유지~ 탈탈~ 텐션유지. 이 액션이 조과가 제일 좋았습니다.
작년에 주변에서 한마리도 못잡을때 혼자서 열마리 이상을 뽑아낸 적이 있었는데, 이때 사용한 액션이 바로 탈탈~ 텐션 유지 였습니다.
이때 주의점은 너무 큰 액션은 에기가 바닥에서 너무 멀어지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에기가 위아래로 출렁일정도의 액션을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은 제가 제일 많이가는 포인트에 대해서 완벽 해부편이 되겠습니다.^^;
주로 선상에서 많이사용하고 연안에서는 원투대나 루어대(M)대 등에 달아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오른쪽에 보이는 수많은 에기들은 다 제것입니다. 대략 50여마리 정도 되는데, 제가 직접 구매한것은 한 6~10마리 정도이고 나머지는 다 바다가 준 선물입니다. 연안에서 에깅을 할때, 사리때 날물에 맞춰서 가면 충분히 많은 에기를 득템할수가 있습니다. 작년에 쓰고, 분양도하고 했지만 줍는게 더 많았기에 잘 보관중입니다.
자 그럼 채비로 넘어갑니다.
채비는 에기 채비만 설명드리죠. 에기로도 쭈꾸미도 잡히기 때문입니다. 에자를 쓰면 훨씬 조과가 좋다고는 하나 작은 에자를 봉돌 대신 사용했을때 연안에서는 밑걸림에 엄청 시달려야 합니다. 그래서 에자를 안씁니다.
1번 채비입니다. 바로 스냅도래에 에기와 봉돌(민물봉동 기준 1.5호~3호가량)이 직접 매달려있는 채비인데, 저는 이채비를 주로 조류가 빠를때 사용합니다. 바닥에 가라앉힌후에 살짝 쳐올려서 조류를 살짝 살짝 태워주는 액션을 연출하기에 좋습니다.
다른 경우는 바닥이 뻘 지형일때 질질질~ 끌어주는 액션용으로 좋습니다. 단 밑걸림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두번째 채비입니다.
삼각도래를 사용한 다운샷 채비입니다. 이채비를 사용할때 주의할점은 봉돌을 단 줄의 길이에 따라 조과가 차이가 난다는것이죠. 보통 에기 밑으로 약 5cm~20cm 까지 사용하는데 그날 그날 상황에 따라 목줄의 길이를 달리해줘야 조과가 좋았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다운샷 채비를 사용할때의 액션은 일단 채비를 캐스팅후 봉돌이 바닥에 닿은후 원줄의 텐션을 느껴야 합니다. 그후 낚시대를 한두번 탈탈! 하고 텐션 유지~ 탈탈~ 텐션유지. 이 액션이 조과가 제일 좋았습니다.
작년에 주변에서 한마리도 못잡을때 혼자서 열마리 이상을 뽑아낸 적이 있었는데, 이때 사용한 액션이 바로 탈탈~ 텐션 유지 였습니다.
이때 주의점은 너무 큰 액션은 에기가 바닥에서 너무 멀어지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에기가 위아래로 출렁일정도의 액션을 주는것이 중요합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은 제가 제일 많이가는 포인트에 대해서 완벽 해부편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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