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MX1 아날로그의 향수가 묻어나는 아사히 펜탁스 필름카메라. 얼마전 지인분께서 낡은 펜탁스 카메라 가방을 주시더니, 이거 쓸수 있냐고 물어보시더군요.상태를 보니 렌즈에는 곰팡이가 슬고, 셔터도 제대로 동작도 안하고 해서 창고에 묻어두고 있었습니다. 수동렌즈는 팔아보려고 했는데, 상태도 않좋고 가격도 생각외로 너무 안나와서 깨끗하게 손질 해서 잘 모셔두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때로 기억나는데요. 똑딱이 자동 카메라들이 나오면서 사람들이 이것저것 사진을 찍을 때, 무슨 생각이었는지수동카메라에 매력에 잠깐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사용 모델은 미놀타 X 시리즈와 위 사진에 보이는 펜탁스 mx 였습니다. 필름은 주로 흑백을 사용했고 일포드 제품이 세피아 계열의 사진을 뽑아줘서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펜탁스 스트립이 아직도 멀쩡합니다. 관리도 안된 제품인데 스트립에는.. 2017. 3.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