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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포5

낚시하러 갔다가 몸보신만 하고 왔네요..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입니다. 요 몇년간 매해 이른봄, 늦은 가을에 통영 척포항으로 감성돔 낚시를 갑니다. 물론 갈때마다 날씨가 좋은 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조과는 항상 꽝!!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왔고, 통영 척포항에서는 감성돔 소식이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날을 잡고 통영으로 출발!  가기 전날에는 이것저것 빠진 소품들을 준비를 했습니다. 낚시줄, 바늘, 찌, 반달구슬 등등 챙길게 참 많습니다. 출발 당일날 아침에는 달이 보일정도로 날이 맑았으나, 바람이 좀 불었네요.하지만 희망을 가지고 출발!!중간에 휴게소에서 박카스도 한병마시면서, 통영에 도착해 보니 이건 완전히 다른세상입니다. 덥더군요.게다가 아직 충남 서해안에는 피지도 않은 벗꽃들이 다 펴서 지고 있습니다. 거리에는 벗꽃잎들이 날리고 있.. 2013. 4. 13.
날만 잡으면 비,바람,눈...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2012년 쫑파티 최근 4년동에 매 12월이 되면 낚시 쫑파티를 했습니다. 회사에서 낚시하는 동료들과, 퇴사한 사람들 등등이 모여서 1박2일로 낚시를 하면서, 한해의 낚시를 마무리하는 자리입니다. 2012/04/25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꽝! 조행기-2 2012/04/22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꽝! 조행기-4/6 통영 척포 (4) 2011/12/19 12월 10일 남해로떠나다!! 지난 포스팅들을 보니 꽝꽝꽝이군요. 제작년도, 작년도, 올해도 날씨가 좋은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너무하네요. 정말 너무한 날씨속에서의 조행기를 보시려면 아래의 손가락을 쿡! 한번 가볍에 눌러주세요.^^ 일단 며칠전부터 갑작스레 영하 10도가까이 내려가는 추위에, 폭설에 난리부르스를 치더니 출발하는 새벽부터는 눈, 비, 등이 섞여서 오면서.. 2012. 12. 16.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꽝! 조행기-2 밤중에 새로운 멤버의 출현으로 인해서 라면과 알콜을 추가로 섭취한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잠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사람들의 코골이로 인해서 저는 잠을 설쳤더랬죠.ㅋㅋ 아침 다섯시입니다. 출조를하기 위해서 다들 일어나서 출조를 위해, 밑밥을 준비하고, 간단히 아침도 먹고 짐을 싣고 배로 향합니다. 배로 향하는 짐 수레 입니다. 갈때 마다 타는 배 이름이 ‘대광호’ 입니다. 잘못 발음하면 대꽝! 호 가 됩니다. 이미 척포항에는 많은 배들이 떠났고, 또 떠나기 위해서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바람으로 인해서 출조를 못한 사람들이 바람이 죽어들어가니 모두 나온듯했습니다. 배를 타고 약 15분 정도 지나서 ‘칼새’ 조사님을 혼자 내려주고 나머지 셋은 ‘오곡도’라는 곳에 내렸습니다. 바람.. 2012. 4. 25.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꽝! 조행기-4/6 통영 척포 제 블로그에서 감성돔 낚시 포스팅 중에 꽝! 아닌 조행기 찾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가는 날마다 날이 좋은 날이 없고, 가는 날마다 수온이 요동을 치는 날이 없고, 가는 날마다 바람이 안터지는 날이 없는… 이유가 뭘까요??? 또 다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꽝 조행기가 시작됩니다. 때는 지난 4/6 평일입니다. 휴가를 쓰고, 낚시를 갑니다. 다른 직장에 다니는 사람과 날을 맞추다 보니 어찌어찌 이날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초속 13m 급의 바람이 터집니다. 게다가 저수온으로 조황마저 좋지 않은 상황.^^ 통영에 도착을 해서 바다를 보니 먼바다는 흰색 포말이 일고 있습니다. ㅋㅋ 웃음만 나옵니다. 역시나 함께한 풍조사님과, 우성돔 조사님 모두 모두 황당한 표정. 저랑 같이 다니면서 날 좋은.. 2012. 4. 22.
12월 10일 남해로떠나다!! 지난 11월 2일 감성돔을 포획하기 위해서 떠났던 낚시에서는 꽝을 치고(우럭은 20마리 넘게 잡아왔슈~^^) 다음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남해!! 통영권으로 낚시를 가기위해서 약 한달을 준비했습니다. (집사람과 아들한테 마일리지 쌓아야죠.^^ 휴가도 써야하고요)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12월10일.!!!!!! 그러나!!!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그 좋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눈발이 날립니다. (제가 날잡은 날은 좋았던 적이 없어요..ㅠ,,ㅠ) 지도를 보니 3시간 40분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면 갈수 있습니다. 여하튼 출발! 덕유산 휴게소 입니다. 떠오르는 해살속에 눈발이 송이 송이 날립니다. 정말 풍경하나는 좋더군요. 먼길이긴 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게 풍경을 보면서 갈수 있.. 201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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