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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맛집_요리

보령에 가볼만한곳..^^

by 대물잡어^^ 201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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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온도도 적당하고 해도 간간히  나오고 나들이 가기 괜찮은 날이었는데
바람이 조금 부네요.
어제부터 마눌님이 어디어디~ 전화를 하더니 아랫동네 사람들과 나들이 계획을 잡는거 같습니다.

점심을 먹고 (놀이터 집 이라는 일반가정 백반집인데 가격 저렴에 너무 맛나는곳입니다. 이곳도 나중에 포스팅 한번..^^)
보령 화력발전소 내 에너지 월드로 갑니다.

보령 화력발전소를 국가기간시설(Level 1)이라서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입니다.
그래서 입구사진은 안찍었습니다.^^

일단 보령화력발전소 입구에서 차를 세우고 방문증을 수령후 차를 가지고 화력발전소 안으로 들어가서 바로 좌회전하면 약 100m 정도만 가면
에너지 월드라는 건물이 보입니다.


이곳에차를 세우고 나서 정문 입구로 들어갑니다.
가서 방명록을 작성을 하고 나면 여직원분들이 에너지전시실 안내를 해줍니다.
저와 일행들은 예전에 와봤다고 해서 안내는 받지 않았으나, 다른 방문객들은 다들 전시실 내부를 돌면서 상세한 설명을 듣더군요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발전소 부산물 재활용품' 전시물입니다. 보도블럭, 석고보드, 흡음제  등 많은것들은 부산물을 사용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그런데 발전소 옆에보면 부산물들 퇴적층을 볼수 있습니다. 이건 안가져 가나보네요
(발전소 안에서는 안보입니다.
제가 낚시하러 가는 포인트 진입로 주변에 부산물들 퇴적층이 있어서 압니다.)











전시실입구 입니다. 처음에는 빛이 없으나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빛이 나기 시작합니다.
청색부터 붉은색까지 파스텔톤으로 변하면서 처음보면 이뻐보입니다.

벽들은 거울로 되어있어서 남들 다찍어보는 사진찍는 모습 찍기 도전해봤습니다.
그리고 벽들 사이사이넨 LED 전광판이 있어서 Energy 라는 글씨들이 움직입니다.









여기는 전시실 중앙입니다. 전시실 위로는 원형 구체가있고 그것을 4개의 기둥이 버텨주고 그밑에 화면이 있습니다.

이곳은 에너지 숲입니다. 진동과 소리에 반응하게끔 LED를 설치해둬서 안에들어가서 걸어다녀 보면 빛의 밝기가 변합니다.
그런데 숲이라기 보다는 불속에 있는듯한 착각이 들정도로 밝은 빛을 냅니다.

그외에도 대기전력 체험, 발전체험, 모션센서, 발전소 현황,기타 체험시설 등이 있으나 아이랑 놀아주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자 이제 출구 입니다. 출구는 다 거울과 유리로 꾸며져 있어서 아이가 나오다가 부딪혔군요.^^
남들 다찍는 인증샷~^^


3층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전망대 앞으로는 풍력발전기가 보이고, 망원경이 설치가 되있어서 정말 풍경등을 잘 볼수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니 낚시가 하고 싶던데요.^^)

오늘의 본 목적지 놀이터 입니다.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고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좋더군요.
놀이터 입구에는 보령지역의 관광지를 둘러볼수 있는 사진을 전시해놨습니다.


놀이터 반대편에는 에너지가든 쉼터가 있습니다. 그안에는 오른쪽 사진처럼 나의 에너지 라고 해서 아마도 온도센서로 열을 보여주는것으로 보입니다
처음보는 아이는 신기한 듯이 계속 앞에 서있더군요.

그리고 화장실!! 여기 맘에 들더군요.
유아용 높낮이 조절 세면기가 있어서 아이 손 씻어주기가 너무 편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놀이터에서 아이와 신나게 놀아주고 집으로 왔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고, 또 찍었어도 너무 어둡게 나오고 했네요.

보령에서 한번쯤을 가볼만한곳 입니다. 그리고 발전소라는 곳을 언제 들어가보겠습니까? 잠깐 들어가서 자판기 커피라도 한잔 뽑아 드시면서
전망대 올라 바다도 보고 발전소 구경도하고.^^ 좋은 구경이 될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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