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야생화1 봄과의 만남 둘째가 집에 태어나고 나서 피해아닌 피해를 당하는 사람이 바로 첫째 입니다. 날이 추워서 밖으로 나가지 못하다가, 날이 풀렸어도 가족과 다 같이 못나가네요. 답답해 하는 아들을 데리고 오래간만에 밖으로 나와봤습니다. 엘리베이터를 지나서 밖으로 나오자마자 따스한 봄볕이 쏟아지고, 봄을 시샘하는듯한 차가운 바람이 쌩쌩 붑니다. 바람만 없으면 정말 따신 날씨입니다. 아파트 계단 옆에 이름모를 풀 꽃이 피었습니다. 옅은 보라색을 이쁘게 자랑하고 있습니다. 드문드문 쑥도 보입니다. 꽃을 보더니 너무나 좋아하는 아들입니다. 아들인데도 작은것, 예쁜것을 좋아라 합니다. 봄볕에 일광욕을 즐기는 아들입니다. 바람이 너무 차서, 겨울 파카를 입혔는데도 춥다고 합니다. 놀이터에서 올려다 본 하늘입니다. 너무나도 맑은 하늘이.. 2012. 3.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