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종 제거수술 후기(혐)
몇년전 부터 몸에서 뭔가 자라났습니다. 처음에는 콩알정도 였는데, 최근들어 다시 자라더니 500원짜리 동전만해 지네요. 그러나 별 불편함이 없어 그냥 뒀었는데, 최근에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운동을 시작했더니 덤벨이나, 수영할 때 이물감이 살짝 느껴집니다. 그래서 제거하기로 결정. 참고로 지방종은 위 설명처럼 전신에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제 지인들도, 손목, 허벅지등에 지방종이 생겨 제거수술을 했었습니다. 제 팔에 생긴 지방종 입니다. 사진상으로는 안커보이나, 초음파상 2.2센치 지름에, 0.7센치깊이를 지닌 어마무시한 녀석입니다. 여하튼! 결정을 했으니 병원을 가야합니다. 회사에 휴가를 쓰고(왜 썼을까요?) 병원을 가서, 5분 대기후에 의사선생님을 만나 설명을 하고, 초음파 영상을 보고, 수술실까지 ..
2021.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