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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_체험

캐리어 창문형 에어컨 설치 후기.(feat. 아들만족!)

by 대물잡어^^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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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유난히 덥습니다. (사실 여름마다 유난히 덥다는 표현을 쓰는것 같습니다. )

저희 집은 기다란 형태의 3bay 구조라 아들이 살고 있는 방까지 거실 에어컨 바람이 가질 않습니다. 

게다가 확장형 아파트라 베란다가 없어서 에어컨 설치가 어렵더군요.

 그래서 요즘 핫 템이 창문형 에어컨을 구매했습니다.  

 

파세코, 삼성, 센츄리,캐리어, 한일전기.. 등등등 . 대부분의 제품들을 직접보고 사용전력량, 디자인, 가격등을 따져보고 캐리어로 낙점했습니다. 

 (참고로 파세코를 제외한 제가 알아본 브랜드 전제품이 중국의 한 회사에서 OEM, 또는 ODM으로 생산되고 있더군요)

아마도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 설치를 했으니 6월 중순경일 겁니다. 

주말에 집에 가는 저의 일정에 맞춰 주문을 했고, 거실에 떡! 하니 커다란 박스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캐.리.어..

설치가 될 아들방으로 박스를 옮기고 언박싱을 합니다.  안전하게 잘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설명서 보는걸 싫어하나, 그냥 사진찍기 위해서 한번 펼쳐봤습니다. 

다만 설명서에 있는 설치가이드 동영상으로 보시면 훨씬 편하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요것이 에어컨이 설치될 가이드 프레임.

요 부분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위아래 사진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샷시에 고정되는 부분인데, 설명서 대로 하면 위에 사진처럼 장착이 되고 결국 신축아파트에 사용되는 하이샷시에는 장착이 안될 수 있습니다. 아래처럼 가이드를 180도 돌려서 장착해 줘야 합니다. 

순식간에 가이드를 창틀에 고정을 합니다. 정말 순식간입니다.  가이드프레임만 잘 맞추면 15분이면 설치가 가능하더군요. 다만. 창문 손잡이형태, 샷시 형태등에 따라 좌측이나 우측. 선택을 잘하셔야 합니다. 

다시 오른쪽으로 변경. 내무부장관이 바람이 직접 침대와 책상으로 향한다고 변경을 요청합니다.

시키는대로 해야죠. 변경완료.

저기에 에어컨까지 설치하고, 좌로 변경 우로 변경을 4번을 했습니다. ㅜㅜ

결국 좌로 당첨! 간단하게 프레임을 거치하고, 거치된 프레임에 에어컨을 끼우면 설치완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여성분들이 하기에는 에어컨 무게가 25키로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들고 프레임에 장착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네요. 

 

바로 동작테스트. 소음 동여상도 찍어봤는데. 소음이랄게 없습니다. 

바람을 최대로 켜지 않는한, 소음을 그리 크지 않습니다. 강풍으로 했을때 소음이 선풍기 강으로 했을 때 소음보다 조금 큰 수준입니다. 

 

아들방 면적이 5평정도 되는데, 7평짜리 에어컨을 설치를 해놓으니, 강풍을 틀일도 없고, 잠깐만 틀어도 금방 시원해 집니다. 물은 자연 증발식이라 떨어지지도 않네요.

 

캐리어에어컨 장점

1) 7평짜리 중에 제일 저렴하고, 1등급이다. 

2) 설치가 간편하다

3) 취침모드 지원으로 LED off 기능이 있다.

4) 바람단계 조절 단계가 많다.

 

캐리어에어컨 단점

1) 전선 케이블 방향이 한방향이다. 선정리 하기 힘듦. 

2) 대부분 창문형이 그렇지만 전면 돌출부가 생각보다 크다.

 

이렇게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6월달에 설치해 놓고, 요즘 잘 쓰고 있습니다. 별다른 문제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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